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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우지대 전투기발과 함께한 지난 1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17일 13시53분    조회: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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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양정우간부학원 핵심 현장 교육기지에 고이 모셔진 양정우지대 전투기발

2026년 9월 14일은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이 길림양정우간부학원 핵심 현장 교육기지에 전달된지 1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 전투기발은 동북항일련군기념관에 고이 모셔져 전시되고 있다. 이 전투기발을 바라볼 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오랜 격정이 울렁인다. 이 전투기발은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의 충혼과 위대한 항전정신을 담은 영웅의 기발이고 승리의 기발이며 불멸의 기발이다. 동북항일련군 전투력사와 양정우 혁명사적을 연구하는 당성교육 조선족 교원으로서 나는 지난 1년 동안 정신적으로 깊은 단련을 받았는바 동북항일련군 력사를 깊이 발굴하고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계승해야 할 책임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

전투기발의 귀환: 시공간을 뛰여넘은 영웅과의 정신적 대화

2025년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대회가 북경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이 80개 전투기발 방진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생방송 화면은 10초 넘게 머물렀다. 이 전투기발에는 백산흑수에서 피를 흘리며 항쟁한 동북항일련군 장병들의 격동적인 14년 세월이 응축되여있는바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이긴 중화민족의 의연한 기상을 상징한다.

같은해 9월 14일, 학원에서는 즉시 장춘에서 있은 전투기발 영접식에 참석하고 전투기발을 통화로 호송해왔다. 이 영광스러운 전투기발이 학원의 핵심 교육 구역에 정식으로 안치되었을 때 나는 이것이 단지 귀중한 홍색 문화유산의 귀향일 뿐만 아니라 영웅의 피가 밴 이 땅우에 세워진 시공간을 초월한 정신적 비석임을 실감했다. 전투기발은 말이 없지만 다가온 모든 사람들에게 기발에 깃든 동북항일련군의 확고한 신앙과 신념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전투기발이 전달된 후 학원에서는 이를 핵심 매개로 교육과정을 신속하게 개발했다. 나도 영광스럽게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여 전투기발에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위대한 항전정신의 시대적 가치를 깊이 해석하는 데 노력을 경주했다. 나에게 이 전투기발은 전시관의 진렬품에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홍색교과서이다. 전투기발은 멀어진 력사에 온기를 불어넣고 그들의 혁명정신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힐 수 있는 실물로 되살려 전투기발에 다가설 때마다 혁명 선렬들과 정신적 대화를 나누게 한다.

홍색교육 경작: 신앙과 신념을 확고히 하는 정신적 위력

습근평 총서기는 ‘력사는 과거를 담고 미래를 계몽한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년 동안 전투기발과 함께 지내면서 나의 사상과 인식도 끊임없이 성숙하고 변모했다. 매일 오르는 강단은 평범하지만 교육받으러 온 당원들에게 동북항일련군의 영웅사적과 중요한 의의를 강의할 때마다 나 자신도 신앙과 신념의 빛에 비추어지고 감동을 받는다. 그것은 단순한 력사가 아니라 숭고한 정신이고 확고한 신앙이며 전체 중국인의 혈맥 속에 흐르는 애국정신임을 느끼게 된다. 학원은 크지 않지만 당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당을 위해 정책을 제언하는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으며 강단은 높지 않지만 영웅을 존중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저자가 교육받으러 온 당원들에게 동북항일련군의 영웅 사적과 중요 의의를 강의하고 있다.

2025년 나는 《나의 할아버지 양정우》라는 책을 정리·출판했다. 이 원고는 양정우 장군의 손자 마계지(马继志)선생의 구술을 바탕으로 가족의 시각에서 장군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원고를 정리하는 나날 나는 자주 깊은 사색에 잠기군 했다. 양정우 장군이 생명으로 수호한 신앙의 정신세계로 파고든 뒤에야 ‘충격’이라는 두 글자가 품은 무거운 의미를 깨달았고 전투기발이 왜 이처럼 붉은지 알게 됐다. 이 붉은색은 수많은 혁명선렬들의 생명과 신앙으로 물든 색갈이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다. 이런 마음속의 충격은 나에게 교육 연구를 심화하는 내적 동력으로 되여 전투기발이 담고 있는 정신적 위력을 교육받으러 온 당원들에게 더 잘 전달하도록 고무했으며 심리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게 했다.

홍색혈맥의 계승: 시대에 호응한 정신적 실천

길림양정우간부학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북항일련군정신을 주제로 중앙조직부 비준 목록에 등재된 길림성 당성교양기지로서 동북항일련군정신을 고양하고 홍색혈맥을 계승하는 책임과 사명을 지고 있다.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이 학원에 전달되면서 학원 당성교육사업에는 강력한 정신적 동력이 더해졌고 교원인 나에게도 더욱 선명하고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였다. 바로 나의 강의와 해석을 통해 전투기발이 상징하는 정신의 불씨를 더 많은 당원의 마음속에 뿌리는 것이다.

동북항일련군정신 및 양정우정신 연구와 전파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저자 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원 김화빈

홍색유전자의 계승자, 홍색정신의 전파자, 홍색혈맥을 이어가는 당성교육자로서 나는 항상 ‘학술로 정치를 말한다’는 업무 준칙을 견지하며 당성교육을 실속 있게 추진하는 데 힘쓰고 동북항일련군정신 및 양정우정신 연구와 전파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학원은 당원들이 당성을 단련하는 ‘용광로 ’이며 우리 교원들은 맑스주의 리론의 ‘전파자’이며 당성 수련의 ‘로공(熔炉工)’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홍색자원을 잘 활용하고 홍색전통을 잘 이어가며 홍색유전자를 잘 계승하라’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명심하고 당의 이야기, 혁명의 이야기, 영웅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여 동북항일련군정신이 새시대에서 더욱 빛을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난 1년 동안,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이 품은 의미는 이미 한차례의 기념과 의식 행사를 넘어 시대의 호소와 전진의 동력으로 됐다. 영웅은 멀리 간 적이 없고 전투기발도 퇴색한 적 없다. 동북항일련군정신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는 내가 자신에게 던지는 물음이며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양정우지대 전투기발이 담은 동북항일련군정신이 대대로 전해지도록 하는 것은 당성교육자인 나의 약속일 뿐만 아니라 평생 지켜나가야 할 책임이다.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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