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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황국성-16년간 강철구조 설치 일선에서 활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00시00분    조회: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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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 황국성

 

“공사현장에 심입하고 매개 공사순서를 엄격히 준수하며 시공중에 나타난 기술난제를 제때에 해결해 공사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기술일군으로서 해야 할 일입니다.”

공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황국성.

23일,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기술과 과장인 황국성(56세)의 기술일군으로서의 생애를 들어보았다. 평범한 기술일군으로부터 기술과 과장으로 되기까지 직업에 대한 애착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책임감이 한몫했다.

2006년, 그는 훈춘삼원채강유한회사 강철구조 설치팀 일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회사는 왕청현 대흥구 소사양기지 건설설치 대상을 책임지게 되여 근 반년 동안 ‘하향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는 갓난 딸애와 년로한 부모님을 보살펴야 할 의무를 잠시 미루고 기술일군으로서 자기의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과감히 ‘하향생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국성과 팀원들은 난생처음 접해보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반년 동안 불철주야 분투하여 회사에서 맡겨준 첫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다.

“당시 산속의 조건이 변변치 않아 불편한 점도 많았고 사업량이 크고 난도가 있는 작업이다 보니 많은 어려움에 봉착한 것도 사실이지만 저의 실력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재 기술과 과장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여주었습니다.”자기의 사업생애에서 손꼽히는 인상 깊은 일이라고 황국성이 덧붙였다.

기술일군으로서 악렬한 날씨는 피할 수 없는 난제였다.  2009년, 도문시 개발구의 1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공업공장 3동을 맡게 되였다. 때는 바야흐로 12월,  설치팀은 겨울의 매서운 칼바람을 견뎌내고 굳건히 시공에 착수했다.  2015년, 설치팀은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훈춘국제중추물류단지 공장 및 랭동창고 공사대상 설치임무를 도맡았다.  그와 그의 팀원들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강렬한 해볕을 견뎌내고 근 석달 동안 공사 일선에서 땀동이를 쏟은 결과 한치의 오차 없이 야외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국성은 16년 동안 강철구조 설치팀 일원으로 활약하면서 훈춘합작구 순통물류 및 랭동창고 공사, 연태대신훈춘국제수산거래 및 저온류통 중심공사, 훈춘동붕수산랭동창고 및 생산작업장 공사, 연변성해공업무역유한회사 랭동창고 가공작업장 공사, 훈춘흥양랭동창고 강철구조공사, 훈춘동붕 랭동창고 2기와 훈춘삼원에너지건축판재유한회사 공장공사, 훈춘화용랭동창고 및 수산물가공작업장 공사, 생물의약대건강산업단지 추출작업장 대상과 훈춘흠덕성림형건축재료유한회사, 길림성흠옥PC  공장건물 공사, 훈춘국제중소기업창업단지 강철구조 공사 등을 맡으면서 드높은 책임감과 수준급 실력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그는 회사에서 ‘명망’ 있는 사업일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회사에서 수차 ‘선진개인’, ‘안전생산기준병’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또 2021년 훈춘시 ‘13.5’기간 로력모범, 2022년 주로력모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국성이 이끄는 강철구조 설치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회사의 ‘선진팀’으로 선정되며 2019년 길림성총공회로부터 ‘청년선봉호’ 영예를 수여받았다.

황국성은 “평범한 사업일군으로부터 주로력모범이 되기까지 이 영예는 회사 지도자들의 지지와 신임, 함께 어깨를 나눈 동료들과의 단결, 분투와 맞바꾼 결과입니다. 향후 사업 일선에서 부단히 공산당원의 솔선수범 역할을 발휘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분발 진취하여 회사의 발전이 새로운 비약을 이뤄내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터놓았다. 

연변일보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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