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신흥사회구역 주학봉 서기]군중을 위한 일에 모든 힘 이바지 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00시00분    조회:9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주학봉은 신흥사회구역에서 10여년간 한결같이 근면성실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업태도로 동료와 군중들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로력모범이라는 영예칭호도 수여받았다.

22일, 신흥사회구역 사무실에서 만난 주학봉은 오늘의 성과는 전체 동료들의 노력과 사회구역 주민들의 협조와 갈라놓을 수 없다며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주학봉에 의하면 그는 19살에 가두와 사회구역의 지지하에 참군할 기회를 얻었고 2년간 군생활을 마친 후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가 2011년 6월부터 신흥사회구역에서 전직부서기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가 힘들 때 사회구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사회구역에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하고 싶다는 의욕만 있을 뿐 업무는 낯설기만 했습니다.” 주학봉은 그때를 회억하며 이렇게 말했다.

하루빨리 업무에 익숙하기 위해 그는 강인한 군인 정신을 발양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진했으며 주말에도 주동적으로 연장근무를 하면서 군중들의 일이라면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섰다.

사회구역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히 련계되였고 관련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했다. 독거 로인의 집에 전기제품이 고장나서 수리가 필요하다든지 이웃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든지 등 일상적 문제부터 아빠트 철거 분규, 로후 아빠트 개조, 홍수 발생시 주민들을 설득해 대피시켜야 하는 긴급 임무까지… 군중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는 항상 가장 빠른 시간내 현장에 도착해 정황을 료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한번은 로후아빠트 개조 과정에서 주민들과 시공대 사이에 파렬된 지하수도 배관 수리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시공대에 배관을 수리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공대에서는 지하수도 배관은 시공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이를 거절했다. 주학봉은 이 정황을 료해한 후 여러차례 현장을 찾아 시공대와 대면 협상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인내심 있게 정책을 해석하며 모순을 조률했다. 나중에 그의 끈질긴 설득 끝에 시공대 책임자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낡은 지하수도 배관을 수리하면서 문제는 원만히 해결되였다.

또한 태풍 영향으로 몇몇 낡은 아빠트 지붕 우의 펠트지가 벗겨져 보수가 필요했는데 이에 드는 비용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모순이 생겼다. 주학봉은 파손 정황과 수리에 드는 비용을 잘 따져보고 전체 주민회의를 여는 한편 개별적 주민을 따로 만나 설득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지붕 수리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제때에 해소했다.

다년간 사업에서 그는 법률 지식을 잘 장악해야 만 모순을 더욱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여가 시간에 중앙라지오텔레비죤대학 법률학과를 다니며 법률지식을 전문적으로 장악했다.

일부 문제를 리해하지 못하는 군중을 만나면 주학봉은 언제나 인내심 있게 정책과 법률, 법규로 설득하는 한편 가족, 친척, 친구들을 동원해 군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문제를 끝까지 해결했고 경험을 참답게 총화해 동료와 공유하면서 자기만의 사업방식을 만들어갔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사회구역의 사업은 더욱 막중해졌다. 올초 도문시에 전염병 확진사례가 발생하자 주학봉은 사회구역일군, 당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세개 사업소조로 무어 출입구 통제, 주민 일상생활 보장, 정책선전 등 업무를 상세히 포치했으며 격자망을 단위로 하나의 가정집, 한명의 주민도 빠뜨림 없이 상황을 파악하며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틀어쥐였다.

주학봉과 오랜 동료인 신흥사회구역 마흔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그는 확진사례가 발생한 아빠트에 드나들며 소독, 생활필수품 배달 등 어렵고 위험한 업무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주임이자 당원으로서 우리들에게 항상 모범적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며 그의 사업열정에 감탄했다.

주학봉은 “앞으로도 군중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모든 힘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1
  • 27일, 공청단길림성위, 길림성변경촌사업전문반, 길림성향촌진흥촉진회가 련합으로 펼친 ‘변강에 정을 두고 향촌에 따뜻한 사랑을’ 길림성 서부계획 자원봉사자기증활동(연변)이 도문시에서 거행되였다.활동에서 중산시휘취전기유한회사, 산서행화촌주업기업 대표가 연변주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에게 이동에어컨 974대,...
  • 1970-01-01
  • 27일, 주총공회 종업원봉사중심(로력모범의 집) 현판식 및 ‘로력모범과 장인의 따뜻한 계절’ 계렬활동 가동식이 주총공회에서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로력모범,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며 로력모범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제고하고 종업원들이 앞다투어 새시대의...
  • 1970-01-01
  • 26일, 중국인권발전기금회 연변공익기증식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이 기금회는 우리 주에 1600만원 상당의 물자를 기부하고 우리 주에서 무료진찰 활동을 전개했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기증식을 사회했다.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 주임이며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리사장 겸 비서장인...
  • 1970-01-01
  • 25일, 공청단연변주위는 ‘충성, 책임, 담당’을 주제로 한 독서공유회를 소집했다.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주내 광범한 공청단원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펼쳐진 공유회에는 공청단연변주위 전체 기관 간부, 주 직속 기관, 주 직속 학교, 청년련합회 등 여러 전선, 여러 분...
  • 1970-01-01
  • 모범집단 3개 모범개인 3명26일, 우리 주는 연길서역에서 환송식을 열고 북경에 가 당중앙, 국무원의 표창을 받게 될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과 모범개인을 환송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이들을 배웅했다.환송식에서 석기화는 곧 북경에 가 표창을 받게 될 전국 민...
  • 1970-01-01
  • 25일, 디지털골과기술 림상응용능력제고 시범양성반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있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 능력건설및지속교육중심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디지털기술 림상응용능력 제고 체계를 일층 강화하고 현급 병원 골과 외과 의사들의 디지털기술 응용 수준을 끌어올려 기층병원 골과의 고품질 발전에 동력...
  • 1970-01-01
  • 26일, 중국인권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한 의료전문가 무료검진활동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있었다.북경과 장춘 지역에서 온 신경외과, 혈액내과, 위장외과, 소아과, 중의과 등 여러 분야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무료검진활동은 의료전문가 변강행 계렬활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변강지역의 의료환경을 일층 료해...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