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자치주 경축 중점활동 배치 및 두만강상담회와 연상대회 준비정황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21시39분    조회:2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 남쪽 광장에서 시(현) 련동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이 상호 소통하는 경축대회 거행

- 제1회 연상대회, 9월 5일 환영연회를 시작으로 도합 10가지 활동 진행

- 제13회 두만강지역(연길)국제투자무역상담회,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연길에서

 

 

8월 30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보도판공실은 특별 소식공개회를 소집해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중점활동 배치 및 두만강상담회, 연상(延商)대회의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사회의 보편적 관심사에도 답했다.

소식공개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비서장,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판공실 상무부주임 최동휘가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기간 전개하게 될 각항 중대 경축행사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바야흐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한다. 70년래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단결분투하며 함께 나아가고 함께 발전을 꾀하면서 연변의 제반 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했다.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을 개최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중국특색 사회주의와 민족지역 자치제도의 우월성을 충분히 구현하는 중요한 경로이고,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는 구체적인 실천이며,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다함께 단결하여 진보함과 더불어 공동으로 번영발전한 성과를 충분히 전시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다. 더우기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을 결집시켜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꿈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인바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진하는 데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 전염병상황 예방통제의 새로운 상시상황에서 이번 경축활동을 개최하게 되면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성당위, 성정부의 큰 지지를 받았고 이와 동시에 연변의 각급 지도자, 각 현(시), 각 부문, 각 단위와 각 민족, 각계 대중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올해 이번 경축활동은 그 동안의 경축활동과는 달리 코로나 상황 상시화 그리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축활동을 총괄 계획하고 조정하여 전개하는 상황에서 개최하는 한차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축활동이다.

한편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은 중점적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특점을 두드러지게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이 주제 주선을 두드러지게 한다. 새로운 형세에서 경제와 사회의 쾌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여 민생복지를 한층 더 증진하는 것을 두드러지게 한다. 선전방식의 혁신을 두드러지게 하여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음과 힘을 모아 연변의 형상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두드러지게 한다. 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문화IP를 구축하여 연변문화의 새로운 기호를 나타내는 것을 두드러지게 한다.

목전 제반 활동들은 모두 질서 있게 전개되고 있다. 9월 3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 남쪽 광장에서 시(현) 련동 방식을 취해 온•오프라인이 상호 소통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대회’를 거행한다. 열과 성을 다해 특색 있게, 품질 있게, 수준 있게 경축활동을 진행하고 나아가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리행하는 경축활동으로, 경제와 사회 발전의 성과를 전시하는 경축활동으로,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살고 함께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향유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는 것을 추진하는 대회로 개최할 것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공업및정보화국 부국장 장진초가 제1회 연상(延商)대회 준비정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제1회 연상대회는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주공상업련합회, 연변주공업및정보화국, 연변주상무국, 연변주기업련합회에서 주관한다. 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연상, 새로운 성과, 새로운 국면이다. 대회의 취지는 연상 정신을 고양, 연상 자원을 한데 모아 연상 력량을 결집시켜 연변에 발 붙이고 고향을 관심하면서 해내외 연상의 친목 소통 합작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연상 귀향창업 발전을 권장하고 인도함으로써 연변 경제의 가속 전형, 친환경 성장, 도약 제고를 촉진함과 더불어 사회주의 신연변을 전면 건설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번 연상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와 주정부가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 정신을 관철, 락착하고 경제발전의 뉴노멀(新常态)에 적극 적응하여 인도하면서 산업 전형 업그레이드를 다그치는, 한차례 시장활력을 한층 격발시킴과 동시에 민영경제를 크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조치이다. 연상의 력량을 결집시키고 발전의 심을 진작하며 연변의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제1회 연상대회는 도합 10가지 활동이 배치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9월 5일에 환영연회를 거행한다. 9월 6일에 연상련합회를 설립하고 제1회 연상대회를 개최하며 자치주 지도자들이 중요 래빈을 회견, 환영만찬, 접대연회 및 연변가무단 특별공연을 관람하는 등 6가지 활동을 진행한다. 9월 7일, 연상 참가자들이 두만강상담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전시회를 참관하며 현(시)으로 가서 고찰하는 등 3가지 활동이 마련되여 있다.

■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부국장 정춘식이 제13회 두만강지역(연길)국제투자무역상담회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제13회 ‘두만강상담회’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연길에서 열린다.

현재 각 준비 임무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조직위원회의 명의로 도합 161명의 중요 귀빈이 회의에 초청되였는데 지금까지 151명이 회의에 참석하기로 확정되였다.

‘두만강상담회’ 개막식 및 두만강지역 협력 정상포럼 준비 작업이 기본적으로 완료되였고 발언 귀빈 확인, 회의장 설비 조정 등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6가지 신 산업’ 시리즈 포럼의 관련 부서는 이미 구체적인 방안을 형성해 연구토론 주제, 주최단위, 중점 귀빈 초청, 개최형식 등 사항을 명확히 했으며 현재 질서 있게 조직, 실시 중이다. 동북아산업단지 대화회의의 제반 준비 작업은 이미 끝났으며 9월 2일 오후 백산호텔에서 열린다.

전시 방면에서 연변의 ‘6가지 신 산업’을 중점으로 둘러싸고 6개 부문을 설치했다. 연변의 풍부한 자원, 산업환경, 정책위치(区位) 등 우세와 특색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각 분야의 중점 투자유치 대상을 홍보하게 되며 장소는 연길관광집산중심에 설치했다. 현재 전시관은 이미 공사를 끝내고 전시 내용을 배치하는 중이다.

전시 및 상담 방면에서는 중점적으로 국제회의전시쎈터에 상업무역 전시 및 상담 구역을 설치하고 주로 국내외 유명 상품과 본지역 특색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총 427개의 전시부스(19개 특장업체(特装企业)의 122개 전시부스가 있다)가 설치되는데 그 중 실내 전시부스 270개, 실외 전시부스 157개이다. 현재 전시관의 건축 시공은 이미 완성되였고 9월 6일에 전시상들을 조직하여 전시부스를 배치할 수 있도록 입장시킨다. 각 현(시)은 사전단계의 협상과 련결을 통해 일부 대상의 협력 달성을 추진했으며 회의 기간에 일부 대상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이 밖에 본기 ‘두만강상담회’는 또 클라우드 플래트홈을 설치해 중요한 활동에 대해서는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전시하고 인터넷상으로 대상을 홍보하며 전상거래 라이브 판매 등 클라우드 전시 및 상담, 클라우드 투자유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목전 ‘클라우드 두만강상담회’ 구축 사업은 기본적으로 완성되였으며 9월 1일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3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