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촌 촌민들이 선보인 북춤.
8월 31일, 화룡시 서성진은 20차 당대회와 자치주 창립 70돐을 즈음하여 진달래촌에서 “20차 당대회 맞이, ‘9.3’맞이” 문예공연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기관 사업일군, 사회구역 주민, 촌민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향심력과 진, 촌의 문화건설을 일층 증강하려는 데 무게를 두었다.
진달래촌의 12명 촌민이 준비한 물동이춤으로 시작된 공연은 북춤, 녀성독창, 시랑송 등 이채로운 종목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룡시 문화관 초청가수들의 구성진 노래는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성진인대 주석인 서남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120여명의 군중들이 참가했는데 공연종목은 모두 여러 촌의 촌민들과 사회구역 주민들이 자체로 창작한 것이며 출연군중들은 모두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창작, 련습하여 이날 공연을 선보이게 되였다고 전했다.
이날 촌민 김해금은 “조선족의 일원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을 함께 하게 되여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고 기쁨에 겨워 말했다.
글·사진 윤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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