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이웃절 행사도 함께 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며 1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민족단결 ‘석류거리’(石榴街) 현판식 및 제17회 이웃절 행사를 전개했다.
백인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현장.
심연 기자 먼저 진행된 현판식에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은 “북산가두 신촌로 연선에 세워진 민족단결 석류거리는 그 이름에 여러 민족이 석류씨마냥 끈끈히 부둥켜안고 있다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총투자액 100여만원, 총길이는 400메터로 거리에 주제 표지판, 조각상, 조형등 등 다양한 민족단결 요소들을 융합시켰다.”라고 소개했다.
찰떡을 만들고 있는 현장 모습. 심연 기자
현판식이 끝나자 곧이어 북산가두 제17회 이웃절 개막식이 단산뢰봉광장에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민족단결 선진집단, 선진개인과 ‘가장 아름다운 가정’ , ‘좋은 이웃’ , ‘이웃상호돌봄소’들을 표창했다.
행사의 한켠에는 순대, 삼계탕, 물만두 등 각 사회구역에서 알심 들여 준비한 맛나는 음식들이 차려져있었으며 여러 사업일군들과 주민들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만들기도 했다. 북산가두 판사처 부주임 량선희는 “이웃절 행사는 북산가두의 브랜드대상으로 올해로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활동을 통해 관할구역의 여러 민족 주민들이 손잡고 서로간에 화목하고 끈끈한 이웃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에게 살기 좋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북산가두 이웃절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하에 ‘전국이웃문화절시범가두’, ‘전국화목사회구역시범가두’ 등 영예를 받아안기도 했다.
연변일보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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