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만 되면 슈퍼마켓 매장에는 월병이 가득 진렬되여 있는데 명절이 지나면 신기하게도 다 없어졌다.
월병은 식품에 비해 선물 속성은 훨씬 두르러진다. 광동 화주의 허모씨는 월병 한통을 선물로 보내면서 특별히 표시를 해 두었는데 십여일 후에 그 월병이 다시 자기 손에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백화점과 슈퍼에서 다 팔리지 않은 월병은 어떻게 처리할가?백화점과 슈퍼에서 다 팔리지 않는 월병은 두가지 처리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백화점과 슈퍼에서 아주 낮은 가격에 자체적으로 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류의 공장에 돌려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장에서는 이 월병을 어떻게 처리할가?
소비자들은 묵은 월병과 월병을 원료로 과자류 식품을 만드는 것을 가장 걱정한다. 어떤 매체에서 전년도 월병을 이듬해 '다시 팔았다'거나 상인들이 싼값에 월병을 사들여 과자로 가공한 후 시장에 판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홍성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월병의 랭장과 저장 원가가 다시 만드는 것보다고 높기에 공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랭장 저장하여 이듬해에 파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했다. 월병은 차갑다고 한다. "오히려 련밥가루 등 월병 속을 싼값에 사들여 다른 과자류를 만드는 게 실현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소비자들이 경계해야 한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매년 월병 생산 판매에 관한 특별집법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를 통해 생산자 증명서 확인, 월병 품질 검사보고 및 불시 검사와 추출 검사를 실시하여 오래된 원료를 사용하거나 월병을 회수하여 가공 월병을 생산하는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단속하고 있다고 한다.
CCTV는 이에 앞서 소매상점에서 식품공장으로 돌아온 월병 선물세트의 상당 부분을 생산업체가 직원들에게 복리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동안 월병을 회수하는 방식은 주로 '집중된 것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즉 선물포장을 뜯어서 재활용하고 월병을 따로 판매한다. 월병의 류통기한은 보통 30~90일이다. 월병 제조업체들은 최대한 원가를 회수하기 위해 류통기한 내에 남은 재고를 팔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 할인판매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서는 재고를 향진과 농촌시장으로 옮기기도 한다.
이밖에 나머지 월병은 해당 업체에 팔아 동물사료로 만들기도 하는데 돼지사료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업체들은 주문에 따라 생산하기 때문에 조사연구를 거친 시장의 수요와 실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페기해야 할 월병은 실제로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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