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소원’ 실현 통해 짙어가는 ‘이웃의 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3일 13시48분    조회:24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을 찾아 선린절 행사인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다’—재직 당원 사회구역에 들어가 ‘작은 소원’(微心愿) 이루어주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기관과 사회구역, 당원과 군중들 사이의 ‘련심다리’를 구축했다.

‘작은 소원’ 행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장신사회구역에서는 관할 구역 주민들의 소원을 미리 정리하고 종합하여 ‘소원서’를 ‘봉사 명세서’로 만들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안보옥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몸이 마비되여 여러해 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과 여러 로년병을 앓는 안보옥네 가정은 얼마 안되는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소원’은 쌀과 콩기름이라는 것임을 알게 된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재직 당원들은 안보옥 가정에 쌀과 콩기름을 푼푼히 장만해주어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나의 ‘작은 소원’이 이렇게도 빨리 이루어질줄을 몰랐습니다. 올 가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였네요!” 안보옥은 만족스러워하며 말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박경자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초중 1학년에 다니는 홍씨 학생은 어머니가 일찍 사망하고 아버지가 실종되다보니 줄곧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퇴직로임이 없는 두 로인은 젊었을 때의 얼마 안되는 저축과 잡일을 하여 번 수입으로 아이의 공부 뒤바라지를 해주고있었다. 봄가을에 입을 수 있는 외투 한벌을 가지고 싶은 아이의 ‘작은 소원’을 알게 된 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방조부축 당원들은 즉시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당원 간부 윤종걸이 장신사회구역 주민 리룡규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신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남려화는 이번 행사에서 10가구의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었다면서 다음 단계에 장신사회구역은 선린거(睦邻居)를 플래트홈으로 긍정에너지를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사회구역 주민들의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군중 봉사의 ‘마지막 1키로메터’를 열어놓고 이웃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23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 9월1일, 마서호(马瑞濠)선생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향항서화투자집단 리사회 마서호 주석, 연변대학 김웅교장, 장옥홍 부교장, 주위홍 부교장 및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관련 지도자들과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김...
  • 2022-09-02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