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소원’ 실현 통해 짙어가는 ‘이웃의 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3일 13시48분    조회:28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을 찾아 선린절 행사인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다’—재직 당원 사회구역에 들어가 ‘작은 소원’(微心愿) 이루어주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기관과 사회구역, 당원과 군중들 사이의 ‘련심다리’를 구축했다.

‘작은 소원’ 행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장신사회구역에서는 관할 구역 주민들의 소원을 미리 정리하고 종합하여 ‘소원서’를 ‘봉사 명세서’로 만들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안보옥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몸이 마비되여 여러해 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과 여러 로년병을 앓는 안보옥네 가정은 얼마 안되는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소원’은 쌀과 콩기름이라는 것임을 알게 된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재직 당원들은 안보옥 가정에 쌀과 콩기름을 푼푼히 장만해주어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나의 ‘작은 소원’이 이렇게도 빨리 이루어질줄을 몰랐습니다. 올 가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였네요!” 안보옥은 만족스러워하며 말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박경자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초중 1학년에 다니는 홍씨 학생은 어머니가 일찍 사망하고 아버지가 실종되다보니 줄곧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퇴직로임이 없는 두 로인은 젊었을 때의 얼마 안되는 저축과 잡일을 하여 번 수입으로 아이의 공부 뒤바라지를 해주고있었다. 봄가을에 입을 수 있는 외투 한벌을 가지고 싶은 아이의 ‘작은 소원’을 알게 된 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방조부축 당원들은 즉시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당원 간부 윤종걸이 장신사회구역 주민 리룡규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신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남려화는 이번 행사에서 10가구의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었다면서 다음 단계에 장신사회구역은 선린거(睦邻居)를 플래트홈으로 긍정에너지를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사회구역 주민들의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군중 봉사의 ‘마지막 1키로메터’를 열어놓고 이웃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 연변 의약산업의 고품질발전 전력 추진을 둘러 본다 2016년, 돈화시는 국가의약도시로 명명되었고 성급 의약첨단기술특색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최근년간 연변은 천진카이라이잉(凯莱英), 북경사환, 길림자신, 길림아태 등을 유치한 기초에서 또 화룬삼구, 심천리부, 북경동화원, 국약그룹, 진싸이(金赛)약업 등 업계내...
  • 2022-10-07
  • ◇신기덕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
  • 2022-10-07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