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작은 소원’ 실현 통해 짙어가는 ‘이웃의 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3일 13시48분    조회:32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을 찾아 선린절 행사인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다’—재직 당원 사회구역에 들어가 ‘작은 소원’(微心愿) 이루어주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기관과 사회구역, 당원과 군중들 사이의 ‘련심다리’를 구축했다.

‘작은 소원’ 행사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장신사회구역에서는 관할 구역 주민들의 소원을 미리 정리하고 종합하여 ‘소원서’를 ‘봉사 명세서’로 만들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안보옥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몸이 마비되여 여러해 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과 여러 로년병을 앓는 안보옥네 가정은 얼마 안되는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소원’은 쌀과 콩기름이라는 것임을 알게 된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재직 당원들은 안보옥 가정에 쌀과 콩기름을 푼푼히 장만해주어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나의 ‘작은 소원’이 이렇게도 빨리 이루어질줄을 몰랐습니다. 올 가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였네요!” 안보옥은 만족스러워하며 말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부주임 허경숙이 장신사회구역의 박경자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초중 1학년에 다니는 홍씨 학생은 어머니가 일찍 사망하고 아버지가 실종되다보니 줄곧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퇴직로임이 없는 두 로인은 젊었을 때의 얼마 안되는 저축과 잡일을 하여 번 수입으로 아이의 공부 뒤바라지를 해주고있었다. 봄가을에 입을 수 있는 외투 한벌을 가지고 싶은 아이의 ‘작은 소원’을 알게 된 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의 방조부축 당원들은 즉시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당원 간부 윤종걸이 장신사회구역 주민 리룡규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신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남려화는 이번 행사에서 10가구의 ‘작은 소원’을 이루어주었다면서 다음 단계에 장신사회구역은 선린거(睦邻居)를 플래트홈으로 긍정에너지를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사회구역 주민들의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해줌으로써 군중 봉사의 ‘마지막 1키로메터’를 열어놓고 이웃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18
  •   연길시문화관 신관 락성식이 8월 29일 개최되였다. 새로 락성된 연길시문화관은 비정기적으로 여러가지 전시공연과 교류 행사들을 펼치게 되며 연길시 공공문화 봉사내용을 풍부히 하고 광범한 군중들에게 문화오락활동 교류장소를 제공해주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을 경축하여 도시기능을...
  • 2022-08-30
  • 8월 24일, 농업농촌부 공식사이트에서는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을 공시했다.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농업농촌부 판공청의 통지〉 요구에 따라 올해 농업농촌부에서는 계속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 소개 사업을 전개했다. 각지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농업...
  • 2022-08-30
  • 8월 26일,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은 연길에서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 행장 주치창 일행을 만나 주 정부와 중국건설은행 길림성분행이 전략적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다. 호가복은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주치창 일행에 환영...
  • 2022-08-30
  • 8월 30일,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1중팀,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 연변2중팀이 모두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A조의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은 0대1로 동북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팀에 패하고 B조의 연변1중팀은 1대2로 심...
  • 2022-08-30
  • 최근 룡정시당위 정법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학습, 관철하고 《중국공산당 정법사업 조례》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주, 시의 관련 요구를 정법기관과 결합시켜 확고한 신념으로 법을 집행하고 인민을 위해 과감히 책임을 지는 청렴한 정법대오...
  • 2022-08-30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47 448 449 450 451 4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