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중국조선족 전통풍속과 례절》, 《중국조선족 전통문화와 풍속이야기》 등이다.
문사자료도서 기증식
이날 기증의식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의 리중경 부주석은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장백조선족자치현은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공동한 문화와 공동한 풍속, 공동한 가치관을 수립하여 당지의 경제발전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쌍방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국조선족민족문화의 보호와 전승,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위원회 리중경 부주석
장백현정협 최룡남 주석은 장백현에서는 문사자료에 대한 정리와 연구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근년래 선후로《장백조선족》, 《장백조선족발전사》,《장백조선족력사자료》, 《장백현조선족인물지》, 《장백문예걸작》, 《장백야화》등 도서를 출판했다고 말하고 나서 이는 연변주정협과 출판사, 문사자료연구단위의 적극적인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 연변과 손잡고 공동으로 중국조선족 발전력사와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장백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 최룡남 주석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정협위원회에서는 중국조선족 발전력사자료의 수집과 정리, 연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돌리고 3년간의 노력을 거쳐 2016년에 《중국조선족 100년 실록》(총 10권)을 편집출간 했다. 《중국조선족 100년 실록》은 중국조선족 100년간의 생존상황과 발전려정, 중요한 임무와 중대한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기재했으며 중국조선족 자치지방의 창상과 거대한 변화, 각항 사업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전면적으로 반영했다. 이는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숭상하며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관철집행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는데 중대한 력사적 의의와 현실적 의의를 갖고 있다.
연변주정협위원회에서 장백현에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하고 있다.
기증식에 참가한 정협위원들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 상무위원이고 문화문사와 학습위원회 주임인 김휘, 주정협 문화문사와 학습위원회 4급 조사연구원인 강외 그리고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의 지도일군들과 부분 정협위원들이 이날 기증의식에 참가했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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