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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첫 애심 쉼터’, 특수군체 보금자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1일 16시30분    조회: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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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흥가두
새로운 모식 도입

 


‘애심 쉼터’현판식 현장의 모습.

20일, 연길시 신흥가두에서 새로운 업무 경영 방식, 새로운 취업 군체를 위한 연길시 첫 ‘애심 쉼터’ 현판 및 설립식을 가졌다.

“독거로인, 배달원 등 특수 군체들을 위한 ‘집’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부터 여기에 와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하고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재미나는 오락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덜 적적할 것 같습니다.”

연길시 신흥가두에 거주하는 리로인(70세)은 새롭게 만들어진 ‘애심 쉼터’를 바라보면서 흐뭇해 하였다.

연길시 신흥가두에서는 새로운 업무, 새로운 취업 군체를 위한 봉사사업을 강화하여 도시 발전에 더욱 잘 융합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자원을 통합하고 혁신적인 ‘상업화+공익 서비스’ 운영 모식을 채용하여 정성이 가득한 ‘애심 쉼터’를 설립하게 되였다.

‘애심 쉼터’는 면적이 도합 150평방메터이고 1,2층으로 나뉘여 있으며  1층은 식사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였는데 1층은 ‘따뜻한 밥집’, 2층은‘따뜻한 쉼터’ 로 불리우고 있다.

1층‘따뜻한 밥집’내부에 들어서니 집에 들어선 듯이 온화한 분위기에 구수한 밥 냄새가 풍겨왔다. 널직한 공간에 밥상과 걸상은 정연하게 놓여져 있었고 식기는 미리 깔끔히 소독되여 있었다. ‘따뜻한 밥집’의 주요 대상은 저소득층, 로인, 음식 배달원, 택배 배달원 등 군체이며 이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2층 ‘따뜻한 쉼터’에는 전자레인지, 정수기, 텔레비죤, 구급 약상자, 공구함, 책장 등 시설을 설치하여‘애심 쉼터’를 찾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수 있도록 따뜻하고 편안하며 안락한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이날 점심 시간을 맞추어 ‘따뜻한 밥집 ’을 찾은‘어러마’ 음식 배달원 조모는 “예전에는 하루 평균 15원을 들여 점심 식사를 해결하군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점심마다‘따뜻한 밥집’을 리용하게 되면 18원짜리 도시락도 10원에 먹을수 있어 돈을 절약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식사후 2층에 올라가 잠간이나마 휴식도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합니다. 이런 시설이 생겨 참으로 좋습니다.”고 싱글벙글해 하면서 말했다.

신흥가두판사처 사업일군은 향후 ‘애심 쉼터’에서는 식사, 휴식뿐만아니라 당사 학습, ‘꿈 이뤄주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새로운 업무 경영 방식, 새로운 취업 군체들에게 진정한 획득감, 행복감, 안정감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류흠군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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