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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5일 09시41분    조회: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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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청년생활(중학생판)>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전문란과 여러가지 주제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에 대한 당사 학습교양을 폭넓게 진행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창건 100주년을 계기로 그리고 이제 곧 열리게 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여 청소년 당사 학습교양 계렬활동의 일환으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를 온라인 형식으로 조직하게 되였으며 지난 9월 10일까지 전국 각지 조선족중학교들에서 보내온 500여개의 동영상을 접수하였고 최종 심사를 통해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과정을 소개하였다.

금상 수상자 최현주(가운데), 오유정(오른쪽).

은상 수상자들.

우수조직상 수상자들.

시상식에서 룡정시룡정중학교 8학년 2학급 박은지 학생이 특등상을, 연길시제5중학교 8학년 1학급 최현주 학생과 연변제1중학교 3학년 9학급 오유정 학생이 금상을, 룡정시제5중학교 8학년 4학급 림혜령, 연길시제8중학교 7학년 6학급 정시윤 등 5명 학생이 은상을,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중학교 고중 3학년 1학급 리경봉, 연길시제3중학교 8학년 5학급 김형준 등 6명 학생이 동상을, 할빈시조선족중학교 채성우, 도문시제5중학교 박이정 등 10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연길시제5중학교, 룡정시제5중학교 등 5개 학교가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

연변대학 교수 김광수,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프로듀서 최향미, 《중국조선어문》잡지 편집 황설련 등 심사위원들과 《청년생활》편집부 주필 장수철 등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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