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전술 기동 연습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연습에 한국과 미국은 모두 20여척의 함정을 동원하는데 미국 해군의 ‘로널드 리건’호 원자력 항공모함, ‘첸세르스빌’호 순양함과 ‘바리’호 구축함 및 한국 해군의 ‘서애류성룡’호 이지스 구축함과 ‘문무대왕’호 구축함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한미는 FA-18 등 항공모함 함재기, P-3 및 P-8 대잠초계기, AW-159 와일드캣, MH-60R 하이호크 해상 작전 헬기 등 해군 항공기를 훈련에 파견했다. 한국 공군 전투기 F-15K, KF-16 등과 미국 륙군의 AH-64E 아파치 직승비행기 등도 연습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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