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1소] 민족단결 증진, 조화교정 힘써 건설-주 민족단결선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9일 09시26분    조회:3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족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입니다.”, “쫭족은 우리 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소수민족입니다.”, “따이족은 우리 나라에서 소수민족이 가장 많은 운남성에 주로 분포돼있습니다.”… 21일 오전, 도문시제1소학교 2학년 1학급에서는 ‘민족단결 한가정’을 주제로 한 학급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민족특색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한 남학생과 녀학생이 교단에 나서서 흑판 우에 걸려있는 TV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 여러 민족들의 생활습관과 분포특점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다.

1922년에 설립된 도문시제1소학교는 2018년 10월에 중국공농홍군 길림도문국경홍군소학교로 명명됐으며 현재 학생 703명, 교원 84명을 두고 있다. 그중 소수민족학생이 241명, 소수민족교원이 12명 있으며 조선족, 회족, 만족, 몽골족, 시버족  등 민족이 포함된다.

주제 학급회의는 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민족단결 교양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근년간 이 학교에서는 덕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을 근본임무로 삼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교정문화, 교육교수, 홍색덕육 등 제반 사업 가운데 융합시켜 여러 민족 학생들이 정확한 민족관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의 애국주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여러 민족은 조화로운 대가정으로서 호흡을 같이 하고 운명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

이 학교 3층 주보중기념관에서 이 학교 학생해설원인 강자선이 참관자들에게 주보중 장군의 평생사적에 대해 해설해주고 있었다. 도문시제1소학교 소선대 보도원인 맹령룡 교원은 “2019년부터 학교에서는 ‘붉은넥타이 라지오방송국’을 세우고 여러 민족 학생들 가운데서 해설원을 선발해 홍색문화를 학습, 선전하고 아이들의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했는데 선후하여 200여명의 학생 해설원을 양성해냈다.”고 소개했다.

민족특색이 융합된 교정문화활동도 현재 풍부하고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이 학교에서는 무용, 합창, 회화 등 18개 동아리를 설립해 학생들이 방과후 봉사를 통해 민족그림을 그리고 민족무용을 추고 민족악기를 배우면서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전시하며 서로에 대한 소통과 료해를 더한층 깊이 하게 했다.

이 밖에 민족단결교양 상시화 기제를 보완하고저 이 학교에서는 교정방송을 통해 소수민족가요, 이야기 등을 방송하여 민족분위기를 띄웠고 국기게양식에서 사생 전문연설과 주제 학급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민족적 자신감과 자호감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교정벽보란을 활용해 민족상식을 선전하여 학생들이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를 료해하고 여러 민족의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여러 민족 동학들끼리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했다.

도문시제1소학교는 선후하여 ‘길림성 미성년사상도덕교양시범기지’, ‘도문시 청소년사상도덕교양선진집단’ 등 영예를 획득했다.

향후 타산에 대해 도문시제1소학교 당지부 서기이며 교장인 곽군(51세)은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실효를 추구해 민족단결 교양 활동의 목표성을 더 강하게 하고 내용을 더 풍부히 하고 정보량을 더 늘여 민족단결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현진국 기자/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7
  • 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자질 높은 교원대오를 건설하기 위해 교육부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는 일전 공동으로 ‘2024년 중소학교, 유치원 교원 공개초빙 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통지는 보다 많은 대학교 졸업생들이 기층, 특히는 간고한 변연지역의 중소학교와 유치원에 취직하는  것을 ...
  • 2024-05-07
  • 중-프 고중수학수업 전시 및 교류 활동 개최4월 26일부터 이틀간 국내 첫 중국- 프랑스 고중수학수업 전시 및 교류 활동이 복건성 복주시에서 있었다.  중국-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개최한 이번 활동은 교원과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중-프 량국 고중수학 교육의 상호 교류 및 합작을 추진하며 함께...
  • 2024-05-07
  • 24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홍색기몽’ 예술당수업이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홍색자원을 잘 리용하고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습근평 문화사상을 깊이 학습하며 광범한 사생들로 하여금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며 애국주의 ...
  • 2024-04-26
  • 21일, 교육부 학위관리및연구생교육사에서 지도, 중국학위및연구생교육학회, 중국과학기술협회 청소년과학기술중심, 전국공공관리전문학위연구생교육지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과학원 대학공공정책및관리학원에서 주관한 ‘제8회 중국연구생공공관리사례대회 결승전’이 중국과학원대학 안서호캠퍼스에서 막을...
  • 2024-04-26
  • 19일, 2024년 연길시 중소학생 만화그리기대회 시상식이 연길시소년궁에서 펼쳐지면서 이번 대회의 원만한 결속을 알렸다.연길시교육국에서 주관하고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주최한 이번 만화그리기대회는 ‘중화민족 대단결, 동심으로 새로운 청사진 그려’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학생들에게 예술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 2024-04-23
  • 연변대학 2024년 ‘세계 책의 날’ 활동이 19일 가동되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우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도록 독려하였다.이날 가동식에서 연길시신화서점은 연변대학 학생들에게 ‘혜민도서구매카드’와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였고 연변대학도서관 공원가두 원...
  • 2024-04-23
  • 《중국청년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인공지능)로 숙제를 하는 현상이 대학생 군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령화 추세를 보이면서 중학생들 속에서도 AI를 리용해 숙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시급한 대책과 옳바른 교양, 인도가 필요한 시점이다.AI 도구의 ‘대화창’에 숙제를 입력하면 답이 바로 나올 수는 있...
  • 2024-04-23
  • 강서과학기술사범대학교 당위 부서기인 류국운 교수가 일전 소속대학교의 홍각주캠퍼스 부속유치원에 가 홍색문화수업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학 교수가 어떻게 유치원 꼬마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홍색문화를 전파하고 이는 어떤 교육적 효과를 내는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꼬마친구들, 중국은 우리를 낳은 ‘어머...
  • 2024-04-2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