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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1소] 민족단결 증진, 조화교정 힘써 건설-주 민족단결선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9일 09시26분    조회: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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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입니다.”, “쫭족은 우리 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소수민족입니다.”, “따이족은 우리 나라에서 소수민족이 가장 많은 운남성에 주로 분포돼있습니다.”… 21일 오전, 도문시제1소학교 2학년 1학급에서는 ‘민족단결 한가정’을 주제로 한 학급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민족특색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한 남학생과 녀학생이 교단에 나서서 흑판 우에 걸려있는 TV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 여러 민족들의 생활습관과 분포특점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다.

1922년에 설립된 도문시제1소학교는 2018년 10월에 중국공농홍군 길림도문국경홍군소학교로 명명됐으며 현재 학생 703명, 교원 84명을 두고 있다. 그중 소수민족학생이 241명, 소수민족교원이 12명 있으며 조선족, 회족, 만족, 몽골족, 시버족  등 민족이 포함된다.

주제 학급회의는 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민족단결 교양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근년간 이 학교에서는 덕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을 근본임무로 삼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교정문화, 교육교수, 홍색덕육 등 제반 사업 가운데 융합시켜 여러 민족 학생들이 정확한 민족관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의 애국주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여러 민족은 조화로운 대가정으로서 호흡을 같이 하고 운명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

이 학교 3층 주보중기념관에서 이 학교 학생해설원인 강자선이 참관자들에게 주보중 장군의 평생사적에 대해 해설해주고 있었다. 도문시제1소학교 소선대 보도원인 맹령룡 교원은 “2019년부터 학교에서는 ‘붉은넥타이 라지오방송국’을 세우고 여러 민족 학생들 가운데서 해설원을 선발해 홍색문화를 학습, 선전하고 아이들의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했는데 선후하여 200여명의 학생 해설원을 양성해냈다.”고 소개했다.

민족특색이 융합된 교정문화활동도 현재 풍부하고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이 학교에서는 무용, 합창, 회화 등 18개 동아리를 설립해 학생들이 방과후 봉사를 통해 민족그림을 그리고 민족무용을 추고 민족악기를 배우면서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전시하며 서로에 대한 소통과 료해를 더한층 깊이 하게 했다.

이 밖에 민족단결교양 상시화 기제를 보완하고저 이 학교에서는 교정방송을 통해 소수민족가요, 이야기 등을 방송하여 민족분위기를 띄웠고 국기게양식에서 사생 전문연설과 주제 학급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민족적 자신감과 자호감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교정벽보란을 활용해 민족상식을 선전하여 학생들이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를 료해하고 여러 민족의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여러 민족 동학들끼리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했다.

도문시제1소학교는 선후하여 ‘길림성 미성년사상도덕교양시범기지’, ‘도문시 청소년사상도덕교양선진집단’ 등 영예를 획득했다.

향후 타산에 대해 도문시제1소학교 당지부 서기이며 교장인 곽군(51세)은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실효를 추구해 민족단결 교양 활동의 목표성을 더 강하게 하고 내용을 더 풍부히 하고 정보량을 더 늘여 민족단결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현진국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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