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9000명 가까이 지원
28일, 2022년 주적십자회 ‘사랑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 행동’ 가동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사랑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 행동’은 품성과 학문이 뛰여나고 가정경제 형편이 어려운 대학입학생들을 구제하는 애심활동이다.
이날 주적십자회는 주내 1100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도합 62만원의 조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 입학생이 대학꿈을 이루고 배움의 나래를 펼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활동은 전 주 각급 교육부문과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크나큰 지지하에 우리 주 적십자분야의 브랜드활동으로 거듭났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이 활동을 통해 근 9000명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입학생이 대학꿈을 이뤘으며 루계로 940여만원의 조학금을 전달했다.
주적십자회 당조 서기 겸 상무부회장 박일선은 후원을 받은 학생들에게 당과 정부,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간절한 희망을 저버리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습에 게을리하지 말며 우수한 성적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를 희망했다.
연변일보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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