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환인만족자치현 환인진 류가구촌 촌민 리금창(조선족, 54세)은 올해 논게 양식을 자신의 가정농장에 도입해 좋은 효익을 보고 있다.
지난해 환인현농업국에서 논게양식법을 보급한다는 소식에 리금창은 고향에 돌아와 그간 모아둔 자금으로 조선족촌민의 논밭 100무를 도급맡아 가정농장을 꾸렸다.
올해 봄철에는 현농업기술보급센터 전문인원의 지도하에 800근에 달하는 우량종 산전치게(山泉蟹苗)를 논밭에 넣었다. 9월 중순부터 게를 판매하기 시작, 총 3,000여근중 2,000여근을 판매하며 량호한 실적을 이뤘다. 리금창은 "현재 시장가격으로 볼 때 올해 게판매만으로 10만원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년에 논밭 100무를 더 도급하여 논게양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료해한 바에 따르면 살초제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벼는 이미 현 농수그룹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