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은 사랑의 온정을 전하러 찾아온 애심인사들과 학생들의 만남으로 훈훈한 명절의 분위기로 차넘쳤다.
이날 국경절련휴일 휴식의 짬을 타서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차세대애심활동부 애심인사들은 풍성하고 맛스러운 음식을 준비하여 가지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을 찾아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는 학생들을 위문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본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차세대애심활동부 김홍매 회장은 “국경절련휴일에 학생들을 찾아 사회의 따스함을 전하고 명절의 분위기로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훈련을 견지해 나라를 위해 영예를 빛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심인사들은 이날 훈련현장에서 학생들의 씨름, 레슬링, 유도, 양궁 표현을 흥미진진하게 감상하고 양궁선수들의 지도하에 활쏘기체험도 하면서 나눔과 소통으로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씨름, 레슬링, 유도, 양궁, 쇠뇌 등 소수민족전통체육과 올림픽종목을 기본으로 집중훈련을 하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소수민족경기에서 여러차례 우승, 준우승 등 돌풍과 일부 세계급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바 있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는 현재 50여명 학생들이 꿈을 밝히며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지태림 학생은 “우리는 이곳에서 나라를 위해 영예를 떨치려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고마운 분들의 기대와 성원을 동력으로 삼아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의 사랑의 마음에 보답하련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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