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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룡 원사, 후배 육성에 애심 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2일 13시50분    조회: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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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출된 중국과학원 원사 중 최년소 원사로 알려진 박세룡 원사가 얼마전 새학기를 맞아 진달래장학마을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에 각기 1만원 후원금을 보내며 후배 육성에 애심을 전했다.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인 박세룡 원사는 연길시 조양천진이 고향이다. 박세룡 원사는 진달래마장학마을에서 본인의 모교인 조양천진조선족학교와 연변1중에 다년간 사랑의 후원을 보내고 있는데 고마움을 표시하고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명예리사장이였던 고 중국공정원 강경산 원사를 기리여 두 장학단체가 20년 가까이 조선족학생들의 학업을 지지해 온데 감동을 받는다며 흔쾌히 후원금을 쾌척했다.

박세룡 원사는 연변1중을 졸업하고 북경대학 도시와 환경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졸업 후 프랑스 기후 및 환경과학 실험실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료하였다. 2010년에 34세 나이에 북경대학 교수로 임명되였으며, 2011년 제12기 중국청년과학기술상, 2016년 제3세계과학원 지구과학상, 2020년 제2기 과학탐색상 등을 수여받은 글로벌 기후변화 및 생태학 연구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권위적인 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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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장학마을은 동북삼성 11개 지역 15개 조선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3년12월 해외로 나간 조선족 류학생과 연해지역 조선족 젊은이들이 앞장 서 설립한 진달래장학마을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중, 소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온 장학단체이다. 설립 이래 십시일반으로 모인 후원금은 루계 100만원에 달하며 총 380명의 학생이 학업을 무사히 마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금은 동북삼성 11개 지역, 15개 조선족학교의 68명 학생이 후원을 받으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진달래장학마을은 100여 명이 넘는 정기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은 중국 방방곡곡 나아가 해외 거주 조선족으로 직업과 신분도 다양하다. 요즘은 진달래장학마을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친 장학생들이 사회 진출 후 후원자 신분으로 장학마을에 돌아와 마을에 힘을 보태는 반가운 일도 있다고 한다. 한편 민간단체였던 진달래장학마을은 얼마전 천진시조선족련의회에 소속 단체로 가입하게 되여 합법적 단체로 인정받았다.

2001년에 북경조선족사회의 여러 학자, 전문가, 기업가 및 직장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선족대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자원 결성한 민간 자선모임인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지난 20 년 동안 150여 만원의 장학금을 500여 명 대학생들에게 지원하였다. 그 동안 많은 애심인사들의 다년간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하 에 애심장학회는 커다란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애심장학단체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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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장학생들의 행사 참가 장면.

다년간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집행위원회 주임을 맡아 온 중국사회과학원 리성일 연구원은 박세룡 원사의 선행을 두고 두 장학회 학생들에게 큰 고무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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