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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가을걷이 한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3일 16시39분    조회: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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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련며칠 훈춘시 각 향진에서는 농민들을 조직하여 가을걷이를 전개하면서 마지막 낟알까지 거두어 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훈춘송철전문재배농장 벼재배구에 들어서면 벼수확기들이 논밭을 오고가며 가을걷이에, 탈곡에, 벼짚 분쇄 작업에 한창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기계화 가을걷이를 실시하면서부터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예전에는 한무의 벼를 베는데 반나절이 걸렸는데 지금은 수확기가 있으니 효률이 많이 높아졌다. 시간도 절약하고 힘도 절약하고 그야말로 일할 기분이 난다.” 농장 책임자 기영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렇게 말했다.

수확기가 일을 마치자 논가에서 ‘대기’해 있던 곡식수송차가 곧바로 수확기 옆으로 ‘모여들었다’. 벼는 폭포처럼 곡식수송차에 쏟아져 내려 건조장으로 ‘운반’되였다. “기계화로 가을걷이 하는 걸 택한 것은 햅쌀을 먼저 출하해 시장에 내놓아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목전 심수, 강소, 절강 등 지역의 고객들이 햅쌀을 주문했다.”라고 기영씨는 기자에게 말했다. 가을걷이를 위해 송철농장은 매일 평균 3~4대의 수확기를 여러 지역에 배치하여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천자향은 훈춘시 벼 주생산구 가운데 하나로 논벼 재배면적이 2만 8,400무에 달하여 전 향 경작지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전 시의 농업기계화 수준이 끊임없이 향상됨에 따라 기계화 재배와 가을걷이는 이미 마천향의 광범위한 재배호들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전에 논 한뙈기를 거두어 들이려면 네댓명이 하루 일해야 했다. 지금은 기계화로 수확을 하니 인력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 인력 수확보다 훨씬 경제적이다”고 말했다. 마천자향 홍성촌의 대재배업자 철려방은 기쁨에 겨워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훈춘시의 량곡 파종면적은 50만 8,000무에 달하며 그 중 논벼 파종면적은 12만 6,400무인데 현재 이미 5,200여무를 수확했다. 가을걷이는 11월 15일쯤이면 거의 끝날 예정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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