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오늘 대망의 격전지 강소 염성으로 향발했다. 팀은 고속렬차로 장춘으로 이동했다가 항공편으로 강소 염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1단계 경기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승격조에 편입된 연변룡정팀은 그동안 전염병 상황 등을 고려하여 줄곧 기지내에서 훈련을 유지했다. 그동안 선수변화는 없고 코치진에 원 연변부덕팀 선수 최인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는 명확하다. 최선을 다해 갑급리그에 승격하는 것! 승격조 여섯팀이 단순환으로 리그전을 치러 최종 1, 2, 3위가 직접 래년의 갑급리그에 승격하게 된다. 물론 중국축구에서 해마다 겨울철 휴정기가 되면 일부 팀들이 해체되면서 하위팀들에 보충승격의 기회가 주어지기는 하지만 연변룡정팀으로서는 그런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우선 스스로의 힘으로 승격하겠다는 각오다.
자치주 창건 70돐 잔치에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크낙한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선언한 연변룡정팀, 이제 그 약속을 향한 마지막 돌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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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영상제공: 룡정융합매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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