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새벽부터 24일 새벽까지 길림성은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 가면서 비가 오다가 진눈까비로 바뀌거나 눈이 내리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도 뚜렷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사평,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 작은 비 소식이 있으며 동부 산간 지역은 진눈까비 혹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수량은 1~4밀리메터,기타 지역에는 분포가 불균형한 비소식이 있다.
23일 전 성 대부분 지역에 작은 진눈까비 날씨가 예상되는데 그중 길림,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의 부분적 지역에는 중간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2~5밀리메터쯤 될 것으로 예견된다. 24일 아침에 이번의 눈비 날씨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밤부터 시작해 기온이 뚜렷하게 내려가기 시작해 하락폭이 루계로 6~10℃에 달했으며 개별 지역은 12℃ 이상에 달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기온은 지속적으로 비교적 낮으며 전 성 일 평균 기온은 4℃가량으로 왕년에 비해 2℃ 가량 낮다.
24일 아침 동부지역과 남부 산간지역의 최저 기온은 -8℃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기타 지역은 -5~-1℃이다.
눈비 날씨와 기온 하락은 량곡 수확과 저장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므로 각 지역에서는 추수 진도를 다그치고 이미 수확한 곡식의 저장관리보호 사업을 잘할 것을 건의한다.
이와 동시에 시설농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온실하우스에 대해 방한조치를 취하여 하우스의 겉막 손상이나 남새의 얼굼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눈비 날씨에는 길이 미끄럽고 가시도가 떨어지기에 행인과 차량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한랭공기로 인한 기온 하강폭이 비교적 크고 거기에 큰 바람과 눈비가 동반되기에 날씨 변화에 따라 제때에 옷차림을 따뜻이 하고 감기와 심뇌혈관 질병 예방에 주의를 돌리길 바란다. /길림일보
편역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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