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페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중공중앙 총서기로 당선된 습근평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당선된 리강(李强), 조락제(趙樂際), 왕호녕(王滬寧), 정설상(丁薛祥), 리희(李希) 등이 23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20차 당대회 중외기자회견을 가졌다.
중외기자 600여명이 전 세계에 20기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첫 등장을 보도했다. 손업례(孫業禮) 20차 당대회 보도 대변인의 간단한 소개에 이어 습근평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22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승리적으로 페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치를 높이 들고 힘을 모으며 단결분진하는 대회였습니다. 국제사회도 20차 당대회에 큰 주목을 표하고 많은 나라의 정당들이 축전이나 축하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나는 중공중앙을 대표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기타 성원들을 소개하고 20기 중공중앙 지도부를 대표해 전 당 동지들의 신뢰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부는 당의 성격과 취지를 명기하고 사명과 책임을 명기해 직무에 충실하고 근면하게 사업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중탁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 당과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의 공동노력으로 우리는 기한대로 샤오캉 사회를 전면 건설해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했습니다. 지금은 기세 드높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여정에 올라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고자 합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새로운 려정에서 우리는 시종 기세 드높이 분투매진하는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당의 자아혁명을 추진하며 전 인류의 공동가치를 고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수 없고 세계의 발전도 중국을 필요로 합니다. 개혁개방 40여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는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란 두 기적을 창조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경제는 근성이 있고 잠재력이 있으며 회복의 여지가 크고 장기적인 호조세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중국의 개방의 대문은 더 크게 열릴 것입니다. 우리는 확고히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동하며 자국의 발전으로 세계에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
습근평 총서기는 새 여정은 영광과 꿈의 려정이라면서 청사진은 이미 그려져있고 나팔소리도 이미 울렸다며 우리는 더욱 분발하고 용감하게 전진해 보다 휘황한 내일을 힘써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끝으로 며칠동안 대회를 충분히 보도해 세계에 중국의 목소리를 전하고 중국공산당의 주장을 전파해 세계의 주목을 중국에 집중시킨 기자진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중국의 방방곡곡을 더 많이 돌아보며 세계에 중국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진실히 전하고 중국공산당의 이야기를 전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송총국과 신화넷이 현장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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