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교체선수 두 꼴 2:0 ! 연변팀 갑급리그 향해 첫걸음 성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7일 16시29분    조회:30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은 후반 교체해 들어간 류박, 오청송의 꼴에 힘입어 동완완련팀을 전승, 첫 승리로 갑급리그를 향해 성큼 한걸음 내디뎠다.

27일 오후 2시 연변룡정팀은 염성경기구에서 펼쳐진 2022 중국 프로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제11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첫 경기에서 류박, 오청송의 꼴로 2대0으로 동완완련팀을 전승하면서 상쾌한 첫 출발을 했다.

이날 백승호감독음 선발로 1번 에크라무강 스라지딘,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60번 허문광을 내세우면서 4-4-2 전술로 나섰고 동완완련팀은 원 연변팀 후보 꼴키퍼 동가림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4-3-3 공격형 전술로 맞섰다.

경기가 시작되자부터 연변룡정팀 선수들은 전방위적으로 강한 압박을 하기 시작하였고 동완완련팀도 연변룡정팀을 강하게 공격하면서 팽팽히 맞섰다.

경기가 한창 격렬할 무렵, 생방송 중계문제로 약 10여분간 끊어져 팬들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공수가 오가는 가운데 16분경 연변룡정팀 60번 허문광의 강슛이 빗나갔다.

경기 24분경 렴인걸이 가슴으로 밀어 넘겨준 공을 6번 리강의 슛,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량팀은 좋은 기회들이 있었지만 잡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동완완련팀이 선수교체로 변화를 주었다. 이에 연변팀도 65분경 48번 류박이 9번 렴인걸을 교체출전.

결국 이 교체가 곧바로 은을 냈다. 경기 73분경 연변룡정팀 33번 왕붕이 길게 올려준 공을 48번 류박이 달려들어가면서 헤딩, 첫꼴이 시원하게 터지면서 1대0으로 앞섰다.

연변팀은 또 74분경에 10번 오청송이 60번 허문광을 교체출전. 경기 80분경에는 50번 라동평이 5번 문학을 교체출전.

그런데 바로 오청송 선수가 경기 87분경 상대 박스부근에서 류박의 패스를 받아 길게 때린 슛이 굴절되면서 문안에 빨려들어갔다.

2대0!

결국 연변룡정팀은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멋진 출발을 했다.

특히 이날 상해 쟝저후축구팬협회 리송림 단장이 현장에서 연변룡정팀 응원에 나서 연변팀 팬들의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주었다.

연변팀 후보: 10번 오청송, 19번 최용택, 21번(꼴키퍼), 22번 왕군, 28번 소사, 32번 장호, 43번 정지유, 47번 리세빈, 48번 류박, 50번 라동평, 53번 랑붕명, 57번 한광민

한편 연변룡정팀과 한조에 속한 단동등약팀이 1대0으로 무석오구팀을 이기고 태안천축팀이 0대0으로 제남흥주팀과 빅었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태안천축팀과 염성대풍올림픽중심에서 승격조 두번째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7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