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타공인 ‘만능 소리군’ 최성룡, 음악인생 닮은 민요독창음악회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9일 09시06분    조회:2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최성룡

 

‘만능 소리군’, ‘천상 소리군’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성룡의 ‘나의 길’- 최성룡민요독창음악회가 27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1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70돐 생일잔치의 환희 속에 2022년은 축복과 감동의 한해이다. 본 음악회는 아름다운 생활을 노래하고 새시대를 노래함으로써 20차 당대회에 헌례작으로 바치는 데 기획의도를, 우리의 전통민요와 현대민요를 통해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노래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려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조선족전통민요, 연변창작민요, 연변가요 등 공연내용으로 독창, 중창, 합창, 사제4대련창 등 공연형식을 취해 근 한시간가량 이어진 음악회는 최성룡 소리군의 독보적인 음색과 범상치 않은 식임새 창법이 련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장내를 가득 메운 열창과 소리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면서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50평생 오로지 우리의 소리 - 민요를 향한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왔다는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민요의 향기를 찾아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최성룡입니다.”로 소개를 시작하면서 “저의 지난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오늘 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민요의 뿌리를 계승,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선두주자로서,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 창시자로서 “앞으로 후대양성에 힘차게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최성룡 교수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중국조선족 첫 민족성악 전업박사이다.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후대양성을 위해 정력을 쏟고 있다.

본 음악회는 11월달쯤 방송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제공 김대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8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