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험 망쳐 좌절감과 허탈감에 빠진다? 학생들, 다원적 자기평가체계 수립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4일 15시13분    조회:37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결과가 리상적이지 않다. 분명히 잘하는 과목인데 점수가 너무 낮다. 시험결과가 기대보다 낮은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직면한 난제이다.

어느 날 호북 무한 12355청소년봉사채널(이하 ‘무한12355’로 략함)의 심리자문가 가 홍무는 한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 그녀는 절박한 마음으로 어릴 때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문은 아이가 가장 잘하는 과목인데 시험을 망칠 때마다 아이가 매번 허탈감에 빠지고 자신의 학습능력을 의심하면서 등교를 거부한다고 했다. 이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마음에 심리자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했다.

가홍무는 우선 그 어머니의 정서를 가라앉혔다. 가홍무는 시험성적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이에게 만약 공부를 견지하면 꼭 성적이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동시에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풀이시의 상태 등 요인으로 인해 점수에 우연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야 한다. 이는 아이가 점수와 개인 수준 사이에 단순한 선형 대응관계가 아님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한번 시험을 잘못 봤다고 실력이 나쁜 것이 아니고 과목의 우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너의 우세는 여전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드러나지 않았을뿐이다.”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가홍무는 평가주체가 단일하면 자기인정을 획득하는 것을 수업에만 집중시킬 수 있는데 이는 해당 학생이 과도하게 시험성적을 중시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학생으로 하여금 뜻이 맞는 친구 몇명을 찾아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학과를 연구할 것을 건의했다. 평가주체를 분산시켜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소통 속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문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관념이 전변을 가져왔다. 아이의 시야가 점차 넓어지고 정서도 안정되였다.

가홍무는 이 학생처럼 성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자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개학과 시험 전후, 고중입시와 대학입시 전에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시험점수는 자기평가의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의 자기평가체계는 중요한 관계자, 사회문화, 개인가치관 및 개인목표와 성과 등 여러 방면의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것은 학생들의 승부욕이 아주 강해 성적과 자존감을 련관시켰을 수도 있고 부모와 교원의 기대와도 관련될 수 있다. “일부 부모와 교원은 아이에게 목표를 정해줄 때 아이의 특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가 완성하기 벅차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가홍무는 현재 사회의 치렬한 경쟁분위기도 ‘성적을 중시’하는 관점이 생긴 중요한 원인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어떻게 객관적이고 다원적으로 자기평가를 해야 할가? 가홍무는 3가지 방면에서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안정적인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많이 보고, 많이 소통하고 많이 사고하여 자신의 시비관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 인생은 의의가 있어야 하는바 어려움이 있을 때 이런 의의가 그 자신을 분투하게 하고 타협하지 않게 하며 포기하지 않게 한다.

셋째, 개인의 물질적 목표, 정신적 목표와 사회적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기서 사회적 목표란 사회적 역할을 말하며 자신의 사업을 잘하고 역할을 잘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구, 학생, 부모, 자녀… 매 역할마다 평가표준이 있다. 이런 정황에서 시험성적은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이 몇가지 방면의 목표가 균형을 이뤘을 때 생활을 풍부하게 보내고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34
  • 음력설운수가 시작되는 첫날, 일부 사람들이 이미 귀성길 렬차에 올랐다. 이 특별한 날에 다양한 설맞이용품 외에도 자신을 위한 비상시에 대비하여 약간의 약을 준비하여 불시의 필요에 대비해야 한다. 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의학원 부설동제병원 약학부 부주임 탕영(汤莹)은 ‘음력설 집에 갈 때 준비해야 하는 미니약상...
  • 2023-01-09
  • 일전에 소후관광은 ‘2022년 전국 현역관광 영향력 100강’ 차트를 발표했으며 연길시는 16위로 전국 20강 현역 차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차트는 2022년 소후관광 종합추적모니터링 데터로 검색지수, 운영지수, 여론지수 3가지 차원에서 현역관광 브랜드의 인터넷 전파영향력을 분석했다. 연길시는 3가지 차원에서 총...
  • 2023-01-09
  • 1월 8일, 정협 북경시 제13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는 제38차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을 심의, 통과했다. 14기 북경시 정협위원은 총 760명인데 그중 조선족이 2명으로 각각 교육계에서 온 김영화(녀)와 체육계에서 온 류천훈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2023-01-09
  • 설사가 발생하면 어떻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가?우리 몸에는 설사를 완화시키고 위장의 기를 조절하여 상역적인 기를 하강시키며(和胃降逆) 위장을 관리할 수 있는 혈자리가 있는데 바로 하완혈(下脘穴)이다.위치:배꼽에서 우로 2인치되는 흉골의 가장 하단에 있으며 명치뼈의 위치와 배꼽을 있는 선의 반의 반이 되는...
  • 2023-01-06
  • 최근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은 중소학교 겨울방학 건강알림을 발부했고 일상식단, 운동, 수면 등 방면에서 지도의견을 제공했다.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집에 중소학생이 있는 학부모들:겨울방학기간 개인방호를 잘 하고 아이들의 식단을 균형적으로 배치하며 아이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촉진하는 것은 그들의 성장 뿐만 아니...
  • 2023-01-06
  • 2023년 음력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고 기차표 15일전 예매에 따라 1월 7일에 2023년 섣달 그믐날(1월 21일) 기차표를 정식 판매한다.깜짝 혜택! 기차표 이렇게 구매할 수도 있어1월 6일부터 31일까지 기차표는 3차례 할부로 표값을 지불할 수 있으며 리자는 전역 면제되며 리자원가는 화페이(花呗)에서 부담한다.기차표 구매...
  • 2023-01-06
  • 1월 5일, 특종우표 발행식이 항주에서 거행되였다. 특종우표는 한세트에 2장이며 우표 도안 명칭은 각각 계묘기복(癸卯寄福), 동원공생(同圆共生)이다. 중국우정은 1월 5일 특종우표 한세트 2장을 발행하기로 했는데 한세트 우표 액면가격이 2.4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 예정량은 각각 우표 1도안 3950만장, 우표 2도안...
  • 2023-01-06
  • 1월 5일, 2022년 국가의료보험 약품목록 조정 현장담판이 북경에서 정식으로 시작되였으며 1월 8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의료담판에서 여러가지 희귀병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경구약이 최초로 담판을 시작했다.2022년 국가기본의료보험, 산재보험, 출산보험 약품목록 조정에서 형식심사를 통과한 신청약물명단에 의하면...
  • 2023-01-06
  • 음력설이 곧 다가오면서 위챗 모멘트가 떠들썩해지기 시작했다.설맞이 용품을 파는 사람들도 있고 불꽃놀이 폭줄을 파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위챗 모멘트에서 불꽃놀이 폭죽을 파는 것은 위법혐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모멘트에서 불꽃놀이 폭죽 판매행위 법률책임 제36조항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 2023-01-06
  • 알콜소독제, 알분무제는 대중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독용품이다.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가 곧 시작되는데 귀성객들이 고속철도, 동력분산식 렬차, 일반렬차를 탈 때 이런 알콜소독용품들이 보안검사에 통과할 수 있을가?태원철도공안국 태원남역파출소 안전검사대대 대대장 곽림은 광범한 승객들이 국가철도국, 공안부에서 ...
  • 2023-0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