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험 망쳐 좌절감과 허탈감에 빠진다? 학생들, 다원적 자기평가체계 수립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4일 15시13분    조회:43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결과가 리상적이지 않다. 분명히 잘하는 과목인데 점수가 너무 낮다. 시험결과가 기대보다 낮은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직면한 난제이다.

어느 날 호북 무한 12355청소년봉사채널(이하 ‘무한12355’로 략함)의 심리자문가 가 홍무는 한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 그녀는 절박한 마음으로 어릴 때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문은 아이가 가장 잘하는 과목인데 시험을 망칠 때마다 아이가 매번 허탈감에 빠지고 자신의 학습능력을 의심하면서 등교를 거부한다고 했다. 이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마음에 심리자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했다.

가홍무는 우선 그 어머니의 정서를 가라앉혔다. 가홍무는 시험성적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이에게 만약 공부를 견지하면 꼭 성적이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동시에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풀이시의 상태 등 요인으로 인해 점수에 우연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야 한다. 이는 아이가 점수와 개인 수준 사이에 단순한 선형 대응관계가 아님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한번 시험을 잘못 봤다고 실력이 나쁜 것이 아니고 과목의 우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너의 우세는 여전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드러나지 않았을뿐이다.”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가홍무는 평가주체가 단일하면 자기인정을 획득하는 것을 수업에만 집중시킬 수 있는데 이는 해당 학생이 과도하게 시험성적을 중시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학생으로 하여금 뜻이 맞는 친구 몇명을 찾아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학과를 연구할 것을 건의했다. 평가주체를 분산시켜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소통 속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문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관념이 전변을 가져왔다. 아이의 시야가 점차 넓어지고 정서도 안정되였다.

가홍무는 이 학생처럼 성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자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개학과 시험 전후, 고중입시와 대학입시 전에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시험점수는 자기평가의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의 자기평가체계는 중요한 관계자, 사회문화, 개인가치관 및 개인목표와 성과 등 여러 방면의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것은 학생들의 승부욕이 아주 강해 성적과 자존감을 련관시켰을 수도 있고 부모와 교원의 기대와도 관련될 수 있다. “일부 부모와 교원은 아이에게 목표를 정해줄 때 아이의 특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가 완성하기 벅차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가홍무는 현재 사회의 치렬한 경쟁분위기도 ‘성적을 중시’하는 관점이 생긴 중요한 원인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어떻게 객관적이고 다원적으로 자기평가를 해야 할가? 가홍무는 3가지 방면에서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안정적인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많이 보고, 많이 소통하고 많이 사고하여 자신의 시비관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 인생은 의의가 있어야 하는바 어려움이 있을 때 이런 의의가 그 자신을 분투하게 하고 타협하지 않게 하며 포기하지 않게 한다.

셋째, 개인의 물질적 목표, 정신적 목표와 사회적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기서 사회적 목표란 사회적 역할을 말하며 자신의 사업을 잘하고 역할을 잘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구, 학생, 부모, 자녀… 매 역할마다 평가표준이 있다. 이런 정황에서 시험성적은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이 몇가지 방면의 목표가 균형을 이뤘을 때 생활을 풍부하게 보내고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64
  • 올해이래 여러 지역 대학교들에서 규률검사감찰 학원 혹은 연구원을 설립하면서 대학교 규률감사감찰학과 건설이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9월 신판 연구생교육학과 전공목록이 인쇄발부되였는데 규률검사감찰학과가 신판목록에 진입되여 법학 분류하의 1급 학과로 되였다. 여러 대학교 규률검사감찰학원 설립올...
  • 2022-10-12
  • 우리 나라 절강과 해남 두 곳에서 명칭이 ‘백개꾀꼬리버섯(白盖鸡油菌)'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종이 발견되였으며 이 발견은 국제 저널 《선진 미생물학》에 발표되였니다.백개꾀꼬리버섯은 해남의과학원 열대전환의학교육부 중점실험실, 절강대학 생명과학대학 식용균연구소 등 연구기관의 과학연구인원이 2017년과 2020년...
  • 2022-10-11
  •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 포치를 관철락착하고 새로운 대외무역 형식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세관총서, 세무총국, 시장감독관리총국, 외환국 등 7개 부문에서는 공동으로 을 인쇄발부하고 8개 시장구매무역방식 시험점을 신설했다.신설 시험점:천진왕란장국제무역타운...
  • 2022-10-11
  • 대중이 가스안전지식을 조회하고 파악하는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길사판’ 모바일판(App, 미니응용프로그램)은 도시가스안전 홍보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홍보서비스의 내용에는 가스 일상사용, 가스 안전검사절차, 가스 안전알림 등 9가지 방면이 포함되며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서비스내용을 지속적으로 풍부하...
  • 2022-10-10
  • 천진 금융계통에서 김혜경은 명성이 자자하다. 그녀는 당원의 풍채와 당원의 선진성을 기층 일선 직책에 깊이 각인시키고 백성을 위하는 '종업원'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금융서비스 혜택이 천가만호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90후' 당원은 '전국금융청년 서비스스타', '천진금융청년...
  • 2022-10-09
  • 국경절기간에 연길 불야성(중국조선족민속원)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연길시 문화관광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연길 불야성(중국조선족민속원) 관광객접대수는 연인원 16만명을 초과했다고 한다.“머리 돌려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보아라!”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이쁜 녀인들...
  • 2022-10-09
  • 식욕이 부진하고 정신이 나지 않고 생체시계가 문란해지는 등은 휴가를 마친 후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명절증후근’에 어떻게 대처할가? 아래에 8가지 방법을 따라해보자.1.제때에 장과 위를 비워야 명절기간에는 물고기, 육붙이 등 음식들을 많이 먹었을 것으므로 오늘부터 좁쌀죽, 녹두죽 등 잡곡을 많이...
  • 2022-10-08
  • 7일 장백산관리위원회 관광문체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국경련휴기간 장백산 전역관광접대자수는 연인원 29.28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232.73% 성장했다고 한다. 그중 장백산풍경구 루계 관광객수는 6.67만명에 달했고 동기대비 97.92% 성장했다. 장백산 자가용관광, 도보, 자전거, 등산, 암벽등반, 캠핑, 낚시 등 다원화 관...
  • 2022-10-08
  • 9월 30일, 는 당대회정신 착지락착주제보도를 방영했는데 20차 당대회 대표이자 천진 빈해농상은행 직원인 김혜경이 취재를 받았다. 김혜경은 취재를 받을 때 ‘두가지 확립’을 단호히 수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네가지 의식’을 ...
  • 2022-09-30
  • 일전에 2022년 국가사회과학기금 년간항목, 청년항목, 서부항목 립안명단이 국가철학사회과학업무판공실 사이트에 발표되였다. 연변대학은 도합 12개 항목, 8개 학과 령역 과제가 항목설립지원을 받게 되는데 그중 일반항목은 5개, 서부항목은 7개이다. 학과령역은 외국문학 3개, 언어학 2개, 국제문제연구 2개, 세계력사,...
  • 2022-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