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승격조 세번째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무석오구와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늘 연변팀은 1번 에크라무강, 5번 문학, 8번 리룡, 9번 렴인걸,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20번 허파, 33번 왕붕, 48번 류박, 60번 허문광으로 선발진영을 꾸렸다. 그동안 줄곧 주전으로 나서던 리강이 벤치를 지키고 류박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두 팀 모두에게 관건적 경기인지라 초반부터 량팀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빈번한 반칙때문에 심판의 호각이 자주 울리면서 흐름도 제대로 이어지지 못할 정도였다.
23분경 연변팀은 프리킥 기회에 허파가 슈팅을 날렸으며 공이 허공을 향했다. 그뒤로 연변팀은 수차 상대방의 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 함정에 걸려들었다.
35분경 연변팀은 부상으로 보이는 5번 문학을 빼고 6번 리강을 투입했다.
38분경 연변팀은 련속 3개의 코너킥에 이어 박스외곽에서의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리룡의 슈팅이 꼴문을 벗어났다.
41분경 무석팀은 박스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우리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혔고 보충슛도 꼴문을 벗어났다.전반전 0:0.후반에 연변팀은 9번 렴인걸 대신 22번 왕군을 교체투입했다. 왕군은 2단계 경기를 앞두고 긴급수혈한 선수로서 이날 연변팀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47분경 연변팀은 프리킥 기회에 류박이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수비수에 막혔다. 그뒤로 몇분간 무석팀의 공세가 사나웠다. 55분경, 56분경 무석팀은 련속 두번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꼴문을 벗어났다. 58분경 무석팀은 공격수를 추가투입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61분경 연변팀은 역습기회에 허파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지만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63분경 무석팀이 또 한번 근거리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69분경 무석팀이 프리킥기회에 꼴을 성사시켰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되였다.
시종 연변팀을 몰아붙이던 무석팀은 72분경 좋은 위치의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꼴대를 스쳐나갔다.
78분경 리룡이 상대수비수를 련속 따돌리고 때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90분경 12번 마명오의 중거리슈팅이 아쉽게 꼴대를 넘어갔다.
막바지시간까지 두팀은 누구하나 무승부를 받아들이기 싫은 듯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지면 꼴까지 련결시키지는 못했다.
오늘 무승부로 연변팀은 2승 1무 0패, 승점 7점을 쌓으며 승격에 무한히 가까워졌다.
다음 라운드에 연변팀은 역시 승점 7점을 쌓고 있는 제남흥주와 대결하게 된다. 구체 경기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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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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