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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장터 불법보건품 장사군 7명 줄줄이 철창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8일 13시27분    조회: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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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10월초까지 연길시공안국 환경범죄수사대대는 연길시 관할구역내 파출소,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과 련합하여 연길하아침시장, 벽수아침시장, 흥안장터, 조양천장터 등지에 대해 식품약품안전 분야의 돌격검사 전문행동을 전개했다.

검사를 거쳐 도합 6건의 불법보건품 판매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7명을 나포, 보건품 60여종을 압수했는데 사건에 련루된 가치는 11만원에 달했다.

6월, 환경범죄수사대대 경찰들은 연길하아침시장에서 로점을 차리고 ‘xx왕’, ‘충초xx왕’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왕(汪)모모와 벽수아침시장에서 로점을 차리고 ‘xx맹남’, ‘xx비아그라’ 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왕(王)모모를 발견하고 각각 소환하여 조사했다. 심문을 거쳐 두 사람은 이상 보건품들에 대한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로점을 차려 판매한 범죄사실을 이실직고했다.

조사에서 왕(汪)모모는 또 한모모가 위챗을 통해 장기간 보건품을 사다가 훈춘시 모 약방에서 판매한 사실도 자백했다. 8월 2일, 연길시공안국에 소환된 한모모는 작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훈춘시의 한 약방에서 영업원으로 일하던 기간에 왕모모로부터 여러차례 갑당 45원의 가격으로 ‘x9’보건품을 구매한 후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사실을 번연히 알면서도 갑당 150원의 비싼 가격으로 여러차례 판매한 범죄사실을 자백했다.

8월, 환경범죄수사대대 경찰은 조양천파출소 경찰과 련합하여 흥안장터, 조양천장터에서 련합검사 시에 ‘xx비아그라’ 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왕모, ‘xx비아그라’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진모모, ‘xx보편’ 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장모모, ‘xxx8’ 등 보건품을 판매하는 양모모 등 4명을 발견하고 각각 소환하여 조사했다. 심문을 거쳐 네 사람은 이상 보건품에 대한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리익을 위해 장터에 나가 성보건품을 판매한 범죄사실을 자백했다.

감정을 거쳐 왕모모 등 7명이 판매한 보건품에는 모두 유독유해성분인 실데나필(西地那非)이 들어있었다. 현재 연길시공안국은 이상 7명 불법 장사군에게 형사 강제조치를 취했고 사건은 진일보로 되는 수사중에 있다.

11월 7일, 연길시공안국측은 리익만을 탐내다가 법률의 최저선을 넘지 않을 것을 광범한 상가들에 경고함과 아울러 광범한 시민들이 보건품의 광고 효과를 맹신하지 말고 엄중하면 생명에 위협줄 수도 있는 실데나필(西地那非) 성분이 함유된 보건품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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