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9일 14시52분    조회:23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8일, 연변인민출판사 주관하고 <청년생활>잡지 주최하였으며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청년생활>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출판에서 있었다.

<청년생활> 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개회사에서 올해 응모에 도전한 작품들은 량적, 질적으로 큰 진보를 가져왔고 10대가 쓴 문장이 있는가 하면 70, 80대 고령의 저자분들이 쓴 글도 있었고 특히 기성작가들의 작품들보다도 초보 글쓰기 문학신도들의 작품이 더 많이 차지하여 문학에 대한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성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하면서 6년간 아낌없이 후원해준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청년생활> 잡지사 장수철 주필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제6회 <청년생활> 계림문화상' 공모전에는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등 해외 참가자들의 347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엄격하고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연길연성뚝배기음식유한회사 대표 허향순의 연성이야기'가 대상에 선정되였다.

대상 수상자 허향순

금상에는 류영자의 미운 엄마'와 최원호의 강남에서 산다'가 차지했고 은상에는 김철웅의 까치의 이야기', 김순옥의 왈라의 동생 미화', 조려화의 승자없는 싸움' 등 작품이 올랐으며 동상에는 전복선의 엄마의 메아리', 방계숙의 애증의 강', 장송심의 엄마가 품었던 고독', 정대식의 랭면에 깃든 슬픈 추억', 전옥선의 아버지의 양로비' 등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이밖에 황동수의 ‘몽당이’를 비롯해 남옥란, 박미자, 김경희, 리경애, 리경자, 전영옥, 리순자, 최미화 등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들

은상 수상자들

동상 수상자들

우수상 수상자들

수상소감에서 대상을 받아안은 허향순 녀사는 제가 글로 엮은 연성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인 동시에 개혁개방이후 우리 연변조선족음식업이 발전해온 하나의 생동한 이야기로서, 연변녀성기업인들이 여러가지 파란곡절을 이겨내며 성장한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다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는 생각이 이 글을 쓰게 된 중요한 계기의 하나로 되였다고 감수를 말했다.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심사평에서 심사를 하면서 가끔 가슴이 뭉클할때도 있었고 파안대소할때도 있었다이는 우리 모두의 글재주가 일취월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고 문화상 수상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   연길시문화관 신관 락성식이 8월 29일 개최되였다. 새로 락성된 연길시문화관은 비정기적으로 여러가지 전시공연과 교류 행사들을 펼치게 되며 연길시 공공문화 봉사내용을 풍부히 하고 광범한 군중들에게 문화오락활동 교류장소를 제공해주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을 경축하여 도시기능을...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