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대4로 제남에 완패…연변팀 갑급리그 진출 주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9일 16시25분    조회:29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 강호 제남흥주팀에 완패하면서 최종전 경기까지 가서야 갑급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였다.

9일 오후 2시, 염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4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4라운드 제남흥주팀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에만 3꼴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 최종 1대4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지난 경기와 많이 다른 선발진을 구성, 1번 에크라무강 스라지딘, 5번 문학,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33번 왕붕, 47번 리세빈(U21), 50번 라동평(U21), 59번 장성민(U21)으로 4-3-3 전술을 구사했고 제남흥주팀은 왕자호, 축일범 등 주력들을 앞세우며 4-2-3-1 전술로 맞다들었다.

 


경기 시작부터 제남흥주팀이 기선제압을 하면서 경기 주동권을 장악, 5분경 날카로운 슛을 룡정팀 꼴키퍼가 잡아냈다.

결국 경기 11분경 제남흥주팀이 프리킥기회에 22번 축일점이 때린 슛을 우리 꼴키퍼의 판단실수로 싱겁게 첫꼴을 내주었다.

16분경 미드필드에서 공을 뺏긴 연변룡정팀이 두번째꼴을 허락, 제남흥주팀의 10번 왕자호선수가 때린 강슛이 꼴로 이어지면서 연변룡정팀이 0대2로 뒤졌다.

경기 26분경에 연변룡정팀이 련속되는 실수가 또 한번 실점으로 이어질 번 했다.

경기 29분경 연변룡정팀의 8번 리룡이 10번 오청송을 교체 출전하면서 흐름을 잡는가 싶더니 경기 39분경에 제남흥주팀이 올린 크로스가 연변룡정팀 18번 김성준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되면서 0대3으로 되였다.

전반전 연변룡정팀 0대3 제남흥주.

58분경 연변룡정팀은 로장 20번 허파, 60번 허문광이 각각 59번 장성민, 5번 문학을 교체출전하면서 점차 안정된 플레이를 하게 되였다. 곧바로 허파선수가 슛과 프리킥을 련속 떄렸지만 상대 꼴키퍼가 막아 냈다.

경기 75분경 연변룡정팀은 48번 류박이 체력이 바닥 난 리세빈을 교체출전하였다.

연변룡정팀은 공격의 고삐를 조였으나 로련한 제남흥주팀의 꼴문을 열지 못하다. 오히려 경기 87분경 한차례 반격에서 후반 교체출전한 9번 공정선수한테 네번째 꼴을 허락하고 말았다.

경기 막판 제남흥주팀 축일범선수의 공을 가로챈 렴인걸이 만회꼴을 넣으면서 한점 추격했으나 최종 1대4로 완패했다.

 

한편 같은 조의 무석오구팀이 3대1로 태안천황팀을 전승하고 동관관련팀이 0대0으로 단동등약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한 제남흥주팀은 한경기 앞당겨 갑급리그 진출자격을 가졌고 연변룡정팀은 3위로 밀려나 최종전에서 단동등약팀과 다른 한장의 갑급리그 진출자격을 다투게 되였다. 연변팀은 최종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갑급리그에 승격할수 있다.

연변룡정팀은 11월 12일 혹은 13일 2시, 소조 마지막 상대 단동등약팀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같은 시각 태안천황팀이 동관관련팀과 붙고 제남흥주팀이 무석오구팀과 겨루게 된다.

김룡기자/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