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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0일 09시18분    조회: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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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시종 장애인들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장애인들을 위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일, 연길시장애인련합회 제8차 대표대회가 연변호텔에서 소집된 가운데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지난 5년간 연길시 장애인 관련 사업과 향후 5년간 장애인 사업 목표와 임무를 발표했다.

지난 5년 동안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뇌과병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 등 기구와 손잡고 자원공유서비스 모식을 채택하여 도합 6692명의 장애인이 재활서비스 혜택을 받게 하고 3745명에게 약값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며 121명의 빈곤 정신질병환자에게 입원보조금을 지급하였다.

또 3418명의 장애인에게 장애보조기구를 발급하고 126명의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의수, 의족을 만들어주었다. 한편 264명의 지체, 청력, 지력, 자페증 어린들에게 재활구조를 실시하였는데 그들에게 투입한 금액만 해도 275여만원에 달해 빈곤 장애인가정의 경제부담을 덜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가정의사서비스를 제공해 위생보건소, 민정국, 사회구역 가정의사들이 도합 1만 4000여차례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게 했다.

5년간,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첫번째 민생사업으로 삼고 다양한 조치와 방식으로 장애인들의 취업난제를 해결해주었다.

장애인들에 대한 교육과 직업 기능훈련을 강화하여 장애인들의 취업능력을 전면 제고시켰다. 농촌에 거주하는 장애인 176명, 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784명이 기능훈련에 참가하였는데 최종 796명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학업지원보조금 정책을 시행했다. 5년간 의무교육단계의 장애인 학생 595명과 빈곤장애인 가정의 자녀 546명에게 도합 57만원의 조학금을 지급하고 대학교육 단계의 장애인 학생과 빈곤 장애인가정의 자녀 161명에게 도합 67만 6000원의 조학금을 지급하여 그들이 학업을 이어나가게 했다.

5년 동안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 사회보장제도를 완벽히 하고 각종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해주었다. 5년간, 도합 1만 9874명의 장애인에게 도시주민(신형농촌) 사회양로보험을 해주었는데 보조금이 198만 7400원에 달하고 120명의 장애인 개체공상호에 양로보험을 해주었는데 보조금이 13만 2600원에 달한다.

또 803명의 장애인에게  20만 8700원에 달하는 동력삼륜차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고 43명의 장애인에게  4만 3000원에 달하는 운전 보조금을 지급했다. 3만 643명의 장애인에게 중증 간호보조금을 지급하고 2만 1392명의 장애인에게 빈곤생활 보조금을 지급해 주었는데 그 금액이 도합 4674만 3000원에 달한다.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또 정신, 지력 및 중증 지체 장애인들에게 위탁서비스 시설을 제공하여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성 및 기초 생활 기능 향상을 도왔다. 5년간 도합 277명의 중증 장애인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 보조금액은 55만 4000원에 달한다.

빈곤장애인 가정 위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주, 시 각급 지도자들이 명절기간 빈곤 장애인 가정 위문활동을 벌렸는데 5년간 도합 2944가구의 빈곤 장애인 가정을 위문하고 140여만원에 달하는 위문금을 지급했다.

한편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연길시 29개 촌급 봉사장소와 150여가구의 장애인 가정에 무장애시설 개조를 해주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동서부 합작 녕파 지원자금 16만원을 확보하여 40여가구의 장애인 가정에 무장애시설 개조를, 146명의 장애인에게 장애인보조기구를 발급했다.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또 연길시사법국, 연길시인민검찰원과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법률지원소를 설립하였으며 전문 법률사무소와 법률서비스계약을 체결하여 30여명 장애인들의 법률사건을 제때에 해결해줌으로써 장애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해주었다.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문화, 체육활동도 풍부히 하여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제고시켰다. 2019년 7월, 연길시장애인대표팀은 주 제21기 장애인운동대회에 참가하여 집체 2등의 성적을 거두었고 2020년 8월,  24명의 장애인이 길림성 제3기 장애인운동대회에 참가하여 2개의 금메달, 1개의 은메달, 3개의 동메달을 받아안았다.

이날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향후 5년의 장애인 사업 관련 중요 임무와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장애인련합회 해당 책임자는 장애인의 전면적 발전과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고 장애인의 사회보장 제도와 관심 서비스 체계를 완벽히 하며 장애인의  평등한 권리를 보장해주고 장애인의 민생복지를 증진시키며 장애인의 자기계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아름다운 생활 요구를 부단히 만족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  장애인 취업지원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 자녀의 교육수준을 제고시키며 장애인재활 서비스 수준을 더욱더 높이고 더욱 많은 장애인가정에 무장애개조 시설을 해주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획득감, 행복감, 안정감을 마련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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