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 아이가 ‘괴롭힘’을 당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0일 16시44분    조회:3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9일, ‘학부모가 5세 어린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로인을 밀쳐 넘어뜨린 사건'이 공개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 사건에서 사람을 때린 남자처럼 내 아이가 다쳤다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속상해하고 분노하며 이러한 감정은 부모의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부모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고 너무 흥분하면 아이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주변 세상이 매우 불안전하다고 여기서 자신이 매우 쉽게 상처받거나 이미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의 자신감이나 안정감, 세계관 구축 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다치거나 괴롭힘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여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과도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가장 좋은 영향은 “지금 너는 매우 안전하고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을 것이다. 너의 잘못이 아니니 우리 함께 이 일을 해결할 것이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동시에 아이를 꾸짖지 말아야 한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맞았다는 것을 듣고 강한 아이가 되지 못함을 한스러워 하며 아이에게 "왜 이렇게 멍청해", "너는 반격할 줄도 모르니"라고 말한다.

부모는 좋은 의도이지만 아이가 들으면 자신을 꾸짖는다고 여긴다. 마치 괴롭힘을 당한 것이 자신의 잘못때문이고 자신이 더 령활하고 더 강하다면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아이는 자신의 약하고 겁이 많은 것에 대해 열등감과 자신감을 갖지 못할 것이다.

또 부모가 아이를 늘 이렇게 꾸짖는다면 나중에 괴롭힘을 당하게 되더라도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묵묵히 감당하게 되고 더 겁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면 부모는 다음과 같은 네가지 관점에서 대처할 수 있다.

1. 아이가 제때에 상대방을 제지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 큰소리로 "너의 이런 행위에 난 매우 불쾌해. 당장 그만둬. 계속 하면 선생님(학부모)께 말씀드리겠다!"고 말해야 한다. 처음에는 그대로 따라할 수 없을 수 있기에 집에서 역할을 바꿔가며 련습해야 한다.

2. 아이가 제때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에게 이는 고자질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어른들이 나쁜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처럼 반드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런 나쁜 행동을 제지시켜야 한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3.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도록 한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는 왕왕 고립무원이며 친구의 도움이 있으면 상대도 쉽게 손을 쓸 수 없다.

4. 정말 필요하다면 부모는 선생님과 소통하고 사건의 원인을 료해하고 아이를 괴롭히는 학생의 상황을 료해할 수 있다. 만약 아이를 괴롭히는 학생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과 학교에 필요한 개입을 요청해야 한다. 이는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726
  • 최신정책에 근거하면 원래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 면제정책이 래년 년말까지 재차 연장되여 실시된다고 한다. 국가세무총국이 31일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전 7개월, 새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징수를 406.8억원 면제해 동기대비 10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인사는 신에너지자동차 차...
  • 2022-09-02
  • 9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연변주 인삼산업브랜드 및 인삼펩타이드상품 지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 중국·장백산 인삼(펩타이드)산업발전고차원포럼이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장백산...
  • 2022-09-01
  • 개학시즌을 맞으면서 학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새 학기 ‘입학장비’를 구입하느라 바삐 보낸다. 각종 고가 학용품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수많은 교원과 학부모들의 곤혹 내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북경시소비자협회는 광범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리성적으로 소비하고 사치한 고가 학용품을 무작정 구매하지 말고 안전성과 실...
  • 2022-09-01
  • 8월 30일 오전, 신축 복하철도 하문북역 시공현장에서 마지막 500메터 레루가 순조롭게 부설되면서 우리 나라 최초의 해상고속철도—신축 복(주)하(문)철도 전 구간이 관통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신축 복하철도 설계시속은 350km에 달하고 전체길이는 277.42km이며 총 8개 역이 설치되여있다고 한다. 철도가 개통된 후...
  • 2022-08-31
  • 전신인터넷사기반대법 초안 3심 원고가 30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 36차 회의 심의에 제청되였다. 초안에서는 전신인터넷사기활동 관련 인원들은 국가 관련 규정에 따라 신용기록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구체적인 처벌조치를 규정했다. 동시에 관련 부문은 신고경로, 신용회복과 구제제도를 수립하고 건전...
  • 2022-08-30
‹처음  이전 668 669 670 671 672 6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