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가 세탁기 안에서 파렬되였을 때 세탁기 안에 닭알을 풀어넣으면 수은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최근 한 영상이 네티즌들의 론난을 일으켰다. 영상 속의 주인공은 안휘 합비의 한 간호사였는데 씻을 옷을 꺼내 말리려고 할 때 체온계가 깨진 것을 발견했다. 세탁기 속에 수은이 남아있을가 봐 걱정된 그녀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알로 수은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과연 닭알에 이런 작용이 있을가? 조심하지 않아 수은체온계가 깨지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아래에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1.수은은 인체에 어떤 위험을 끼치는가?수은의 화학명칭은 Hg이고 상온에서 액체상태인 유일한 금속으로서 화학적 성질이 안정적이고 상온에서 휘발된다. 생활 속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수은을 온도계와 혈압계에 사용하는 것이다.
평소에 우리는 온전한 온도계와 혈압계를 사용하는데 밀봉된 수은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수은이 일단 루출되여 휘발되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이다.
수은증기는 만성독성이 있어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수 있다. 단기간에 고농도 수은증기에 로출되면 두통, 무기력, 흉통, 기침 등 중독증이 생긴다.
고농도 수은증기환경에 장기간 로출되면 신경계통장애, 심지어 뇌손상,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 수은이 루출된 후 이런 방법은 옳지 않아
(1)집밖으로 뛰쳐나와 내버려둔 채 상관하기 않는다
집을 뛰쳐나온다 해도 수은이 여전히 집안에서 휘발되기 때문에 다시 집에 돌아갔을 때 공기 속에 더욱 많은 수은증기가 남아있을 수 있다.
(2) 행주, 걸레 등으로 닦아낸다.
행주, 걸레 등으로 수은을 처리하면 수은과 공기의 접촉면적이 넓어져 공기 속으로 수은이 더 쉽게 휘발된다.
그렇다면 체온계가 깨진 다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루출된 수은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법(1) 집속의 가열장치를 끄고 문과 창문을 열어 공기 속의 수은 증기의 농도를 낮춘다.
(2) 장갑과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종이 혹은 면봉으로 흘러나온 수은을 조심스럽게 한데 모은다. 절대 손으로 직접 수은을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3) 잘 수집한 수은구를 물이 담긴 생수병에 넣는다. 수은은 물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하면 수은이 더이상 휘발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물밑에 남아있게 된다.
(4) 카페트 등 수집하기 어려운 곳에 실수로 수은을 흘린 경우 테프로 붙여서 병에 담는다.
(5) 생수병을 비닐봉지에 싸서 라벨을 붙인 후 현지 페액관리인원 혹은 환경보호부문에 보내 처리하도록 한다.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으으로 절대 수은을 하수구에 버리면 안된다.
(6) 수은은 단백질을 만나면 단백질과 변성반응을 일으켜 수은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은을 삼키면 우유 혹은 닭알 흰자위를 먹는 방법으로 긴급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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