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며 이번 주 길림성 각지에 큰눈이 내렸다. 길림성내 여러 스키장들에서 기다렸다는듯 분분히 개장을 했다.
11월16일, 기자는 길림시만과송화호스키장(万科松花湖滑雪场)을 찾았다. 스키초보자인 기자는 스키코치의 지도하에 스키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스키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몸풀기운동을 한뒤 스키신을 착용, 스키코치의 인솔하에 조심스럽게 스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초보자들은 스키를 탈때 멈추는법부터 배워야 합니다.”스키코치의 지도하에 기자는 련습에 들어갔다. 여러번의 련습후 높은 곳으로 이동하여 마음을 다잡은후 눈비탈주행을 시작했다. 점점 빨라지는 속도에 맞추어 심장이 고동치는 소리와 바람이 스치는 소리에 전신에 전률이 왔다. 이것이 스키의 매력이구나.
기자는 스키코치의 지도하에 엎어지고 넘어지며 반복 끝에 차츰 스키타기에 익숙해졌다.
“우리 스키장에서는 금년 스키계절을 겨냥해 충분히 준비를 했습니다. 많은 스키애호자들이 와서 스키를 즐기기 바랍니다.”리남 스키코치가 하는 말이다.
길림성은 눈자원이 풍부하다. 길림성에는 스키장이 총 75개 있으며 319개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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