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오늘 농업농촌부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최근 축산 농가들이 정상적으로 도축하면서 전국 생돼지가격과 돼지고기가격이 모두 하락했다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10월 초중순에는 성수기 소비 증가, 생돼지 판매 자제, 2차 비육 및 도축업체의 돼지공급원 확보 경쟁 등의 요인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단계적으로 긴축하고 가격이 일시적으로 단계성 상승현상이 나타났다. 농업농촌부는 축산 농가들이 비육돼지를 도축하고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집중적인 조기경보 정보를 발표했다.

농업농촌부 축산수의국 부국장 신국창: 축산 농가가 비육돼지를 질서있게 도축하고 돼지가 축사에 남아있는 ‘언색호(堰塞湖)'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여 10월 하순 이래 돼지가격이 뚜렷이 하락했다. 11월 17일, 전국 도축 돼지 온라인 매입가격은 kg당 25.1원으로 10월 20일 단계성 고가보다 약 3.5원 하락하여 국경절 전 가격수준에 근접했다.

신국창은 지난해 9월 농업농촌부가 <생돼지 생산능력규제 시행방안>을 제정 및 인쇄발부해 번식가능 암퇘지 저장량이 약 4100만 마리를 유지하는 규제목표를 확정했으며 올해 9월말 현재 전국 번식가능 암퇘지 저장량이 4362만마리로 이전 생산능력 규제방안보다 높아 돼지고기 공급 보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부가 전국 500개 집산류통시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11월 둘째 주 전국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kg당 41.2원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하고 전년 동기대비 51% 상승해 10월 초보다 상승폭이 33% 줄었다.

농업농촌부 축산수의국 부국장 신국창: 이는 가격변동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전반적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