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윤청 기자] 심양시인민정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료녕성상무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 '중한수교 30주년 기념 및 중한 문화 교류의 해' - 2022중국(심양)한국주가 11월 17부터 21일까지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한 심양한국주는 중한 경제, 문화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그 의의와 중요성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2021년 우리 성의 대 한국 무역액은 571.1억원에 달했고 올해 9월까지 루계로 1.1만개 한국기업이 료녕에 투자했다. 특히 올해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심양의 동북아 국제화 중심도시 건설을 지지할 것을 제기해 이번 한국주는 의의가 더욱 컸다.
이번 한국주는 중한 량국이 협력하여 '함께 기회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며 함께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주는 '경제무역+', '문화+' 등 형식으로 '2+7+5' ('2'는 한국주 개막식과 주제전람; '7'은 7개 경제무역협력 행사; '5'는 5가지 문화교류행사) 등 더 높은 차원, 더 큰 규모, 더 넓고 심층적인 령역의 14개 행사를 진행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17일 저녁 성경대극장에서 열린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및 중한 우호의 밤 공연으로 막을 연 2022심양한국주는 18일 오후 심양신세계박람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고 심양시와 재중 한국기업들과의 협력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 한국주테마전시회 전시관은 총 2천여평방미터로 료녕투자무역박람회에서 단일전시, 단일국별로 규모가 가장 큰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한국 대기업 전시구, 자동차 및 생명건강 등 분야별 전시구, 한국 중소기업 전시구, 중한협력 전시구, 문화교류체험 전시구 등으로 채워졌다.
한국주테마전시관에는 SK, 현대자동차, CJ, LG, 포항, 두산, 기아, 대한항공 등 글로벌 500강 한국기업들과 농심, 오리온, 신생활, 쿠쿠 등 업종 선두기업들 그리고 190여개 한국중소기업들이 입주했다. 장비제조, 첨단의료, 생물제약, 과학혁신, 생명건강, 식품심가공, 문화오락 등 7대 종류 600여가지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장의 문화교류체험 전시구에서는 참관객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태권도 공연관람과 더불어 재심양한국인(상)회 봉사자들의 도움하에 김치, 김밥을 만들고 한지 공예체험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의 전시부스는 한국의 력사와 명승지를 료해하고 온라인으로 한국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B2B기업프리매칭상담회 전문구역이 설치돼 협력 의향이 있는 기업이나 바이어들에게 상담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한국주기간 160여개 한국 기업과 108개 심양 기업이 매칭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18일부터 20일까지 중한미용건강산업협력상담회, 중한메타버스산업협력매칭상담회, 중한우수상품라이브전시회, 제3회 중한문화콘텐츠산업발전포럼, 중한치디성형포럼 등 경제무역협력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심양 서탑거리에서는 중한미식축제, 한국음식제작체험활동, 한국도장제작체험활동 등 중한 문화교류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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