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일전 딸기묘목랭동 신기술을 도입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황전자촌 온실딸기재배농은 온실딸기를 지난해보다 한달간 앞당겨 출시하면서 좋은 경제효익을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딸기묘목랭동 신기술은 지난해 심양농업대학이 황전자촌에서 실험적으로 추진한 딸기재배 신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5월말에 밭딸기 수확을 끝낸 후 건실한 딸기묘목을 선택해 온도를 섭씨 4도 좌우로 조절한 온실에서 랭동하고 7월말 이식재배한다.
랭동묘목은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재배한 온실딸기보다 한달간 앞당겨 출시 가능해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촌민 류홍매는 올해 두 온실에 신기술을 도입했고 11월 1일부터 수확기에 들어섰으며 매일 100여근을 수확하는 외에도 50여명의 채집체험 관광객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딸기묘목랭동 신기술을 도입한 황전자촌의 농호는 70호에 달하는데 11월 1일부터 1일 수확량은 7,000여근에 달했다. 전염병 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촌딸기재배전문합작사는 매일 촌민들이 수확한 딸기를 통일적으로 집중 소독한 후 현농부산물시장, 대형호텔, 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합작사는 수확기에 들어선 후 매일 1~2개 재배농 온실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해 황전자촌의 신기술 딸기 재배과정을 소개하며 딸기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일평균 판매량은 300여근에 달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