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일본학우회 30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 리취임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3일 09시57분    조회:5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9일 도쿄 아라카와구 아트호텔닛보리 랑구또홀에서 연변대학일본학우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 리취임식이 있었다. 

전례없이 들이닥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3년만에 열린 이번 송년회는 연변대학 졸업생들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마홍철회장, 조선족 여러 협회장들을 포함한 래빈118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되였다.

 

기념촬영

사회자의 개막인사에 이어 연변대학일본학우회30년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이2개의 큰 스크린에 비춰지면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영상과 함께 행사장 내에 울려 퍼진 연변대학 교가는 옛 기억들을 일깨우면서 큰 감동의 시간이 되였다. 

연변대학 김웅 교장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본학우회 력대 회장들과 학우들의 모교에 대한 공헌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일본에서 이룬 상부상조 플랫폼을 높게 평가했고 사천, 북경, 천진, 대련, 절강 등 지방학우회에서도 영상으로 따뜻한 축사를 보내주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하였다. 

图片

행사장 분위기

다음 순서로 1992년 설립 초기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변대학 학우회를 위해 헌신하신 력대회장들의 사진과 프로필 소개가 있었고 장경호회장으로부터 감사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图片

학우회를 이끌어오신 력대회장들(오른쪽으로부터 제8대 조송천회장, 제5대 허영수회장, 제3대 리삼회장, 제2대 김광림회장, 제6대 호림회장, 제9대 장경호회장)

전임 장경호 회장은"3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일본학우회가 유지되고 발전해 온 것은 학우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큰 원동력이 되였다. 또한 모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일본학우회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图片

연변대학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받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전임 장경호 회장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림(물리학부1993년졸업생) 신임회장은 연변대학일본학우회는 학우들간에 우의, 단결, 협력을 취지로1992년에 설립된 단체로 그 동안 선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이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당선되여 감개무량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특히 지난3년간 학우회 활성과 모교 발전을 위해 일심전력 해온 장경호 전임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리사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하면서 박수를 청했다. 류림 회장은 향후 선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보다 많은 학우들이 함께 조선족사회에 공헌하는 조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图片

연변대학학우총회 허영수고문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제10대 류림 회장(오른쪽)

송년모임은 약 3시간 환담을 통해 그 동안 쌓인 회포를 풀고 동문수학한 학우의 정을 나누며 숫자게임과 노래 등 여흥절목도 즐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다.

图片

현재 재학중인 류학생들에게 도서카드 증정 

글/리정희   사진/변소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0
  • 중국조선족들의 민간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줄수 있는 합동공연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대련에서 개최되여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련개발구 대극장에서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과 총지휘 총회장을 맡은 대련아리랑예술단의 단장 방화(74세) 녀사...
  • 2022-11-09
  • 11월 5일, 상해에서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열렸다. 연변주의 오동약업, 동북인아(仁儿)식품, 장백산야생동물번식시험장 등 3개 기업은 길림성교역단을 따라 길림성 전통상호기업 전시에 참여했는데 선보이자마자 큰 주목을 받았다. 연변주상무국에서 중국조선족민속원을 협조해 설립한 연길시 리향단궁중쌀떡 전시와...
  • 2022-11-08
  •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참석조선족 기업 협력협약 체결대회 현장전 세계 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상생 한마당'을 펼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한국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
  • 2022-11-07
  •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청도 조선족사회는 공무원 중심으로 형성되였던 북경이나 장춘 지역과는 달리 중한수교를 맺은 1992년을 계기로 형성되였다. 한국기업의 대거 진출에 힘입어 동북3성의 많은 열혈청춘들이 청도를 찾았다.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 전까지만 해도 청도에는 조선족 20만명, 한국인 10만명이 ...
  • 2022-11-03
  • 단체사진  지난 10월 29일, 동경 닛뽀리의 호텔행사장에서 축구를 매개로 시작한 동포사회의 모범공동체 중 하나인 'HANA Community(하나 커뮤니티)'가 성황리에 10주년행사를 가졌다. 커뮤니티의 구성원, 그리고 기타 10개 동포축구팀 및 여러 동포관련 단체의 래외빈을 포함해 220여명에 달하는 남녀로...
  • 2022-11-01
  • 지난 27일 청도 조선족로인총회 이창지회에서는 청도시 이창구 록성천지공원(绿城天地公园)에서 가을 들놀이를 조직하였다.행사에 참가한 200여명 회원들은 리춘자 부회장의 지휘하에 깊어가는 가을 향기를 만끽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문예공연을 선보였다.이창지회 김영학 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로인총회 김철호 회장과 ...
  • 2022-10-31
  •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월 22일 발표된 171명의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명단에 조선족 리현옥(녀)과 홍경이 올랐다. 리현옥, 녀, 조선족, 1965년 4월 26일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출생, 제20기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중국공정원 원사, 소장계급, 정보계통 공정관리 전문가, 로켓군 모 부 연구원, 로켓군 모 ...
  • 2022-10-24
  •   홍경 대표는 토론할 때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제기한 당의 민족사업 강화와 개진을 듣고 고무와 진작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주위에 보다 긴밀하게 단결하여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끊임없이 굳건히 하고 신 시대 연변의 단결진보사업 승격버전을 힘써 구축...
  • 2022-10-22
  • 10월 14일 14시 30분, 연변가무단 틱톡 라이브방송은 전국 네티즌들에게 조선족 창극 문화 혜민 공연 '춘향전'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다.  2시간 동안의 생방송은 수만명의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온라인으로 창극을 감상하여 매우 신기하고 가슴이 짜릿하다. 연변의 문화예술은 정말 대...
  • 2022-10-21
  • 시원한 바람이 부는 금추시월,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월 8일 220여명 조선족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시 824람우(篮羽)센터에서 개최됐다. 2004년부터 2년에 한번씩 총 7회 개최해 온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첩...
  • 2022-10-14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