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로 야생 호랑이 표범 다국적 보호에 대해 공동탐구, 과학기술 협력 강화 기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4일 10시15분    조회:24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2 동북 호랑이와 표범에 접근, 생태문명 공동건설-중로 전문가 온라인 교류 행사'현장

중로 국경 지대에는 많은 야생 동북호랑이와 표범들이 살고 있지만 그들은 령지 의식만 있을 뿐 국가 관념이 없기 때문에 중로 량국이 련합으로 보호업무를 전개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23일 중로 두나라 해당 전문가들이 길림성 훈춘시에서 열린 ‘2022 동북 호랑이와 표범에 접근, 생태문명 공동건설-중로 전문가 온라인 교류 행사'에 참석, 당면한 야생호랑이와 표범의 보호현황에 비추어 두나라 전문가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기하였다.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은 주로 로씨야 극동지역 및 중국 동북 등 지역에 분포되여 있다. 20세기 초에는 서식지 파괴 등 영향으로 이 두 물종의 수가 급감했다.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로씨야 량국의 일련의 탁월한 보호 작업은 그 개체군을 회복적으로 성장시켰다.

로씨야 연해주 림업동물보호부 제1부부장인 알렉세이 레오니드비치 술로비는 먼저 로씨야가 반밀렵에서 직면한 심각한 도전을 제기했다.그는 밀렵군들이 열화상 카메라, 야간 감시기, 은폐 카메라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려면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생동북범

이 방면에서 중국은 괜찮은 해결 방안을 가지고 있다. 중국국가림초국 동북호랑이표범감시측정과 연구센터 부주임이며 북경사범대학 호랑이표범연구팀의 책임자인 풍리민은  중국에서 현대통신,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등 기술을 운용하여 연구개발한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 천지공중일체화 실시간감시측정시스템'은 야생동물, 인류활동과 서식지에 대한 실시간 감시측정을 실현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풍리민은 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2018년에 사용에 들어간 이래 총 1,500여만 개의 생물 다양성 동영상을 확보해 국립공원 관리의 정밀화, 지능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미 중국의 다른 국립공원에도 복제,보급되였다.

풍리민은 북경사범대학과 로씨야‘표범의 땅'국가삼림공원 과학연구 협력 장기 협의 체결을 서둘러 추진하고  중로 호랑이와 표범 개체군 데이터 (2016년-2022년) 공동 분석을 공동으로 완수할 것과 일상사업조를 건립하여 매 분기에 한번씩 교류를 진행하고 해마다 적어도 한번씩 상호 방문할수 있도록 할 것을 기대했다.

북경대학 지구및공간과학학원의 부연구원인 양해도는 원격 탐지, 레이저 레이더 등 기술이 야생 동북 호랑이와 표범 보호에서의 응용 전망을 소개했다.그는 중로 량국의 야생 호랑이와 표범 연구팀과 깊이 협력하여 야생 동물의 행위, 서식지에 대해 정확한 연구를 전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야생동북표범

로씨야 ‘표범의 땅'국가삼림공원 주임 빅토르 블라지미르비치 바르주크는 공원내에 세계 90% 이상의 동북표범이 생활하고 있으며 핵심종군이 로씨야에서 보존된데 기초하여 동북표범의 중국에서의 생존상태도 아주 좋다고 표시했다.

“우리는 중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아울러 몇 가지 중요한 협의를 체결했는데 우리의 주요 목표는 동북 표범을 위해 세계 최초의 국경간 보호 구역을 건설하는 것이다.”빅토르 블라지미르비치 바르주크는 이를 위해 로씨야와 중국의 협력 심화가 필요하며 특히 감시 데이터의 공동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보호경험을 공유했을뿐만아니라 각자 보호과정에 부딪친 어려움도 솔직하게 진술하고 이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

“세계의 동북호랑이 개체군의 95%가 로씨야에 살고 있지만, 이 아종(亚种)의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로씨야 아무르 호랑이(阿穆尔虎) 보호 및 연구 쎈터의 세르게이 블라지미르비치 알라미레프 소장은 로씨야와 중국은 협력이 필요한바 자신뿐만 아니라 자연을 위해서라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국신문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검은 별’ 가나에 접전 끝에 2대 3 한 점 차로 졌다.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일전에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대표팀은 마지막 뽀르뚜갈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28일 저녁 6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
  • 2022-11-29
  •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을 찾아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 한장면. 지난 8월 29일, 행운스럽게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는 주제로 마련된 제6회 ‘무형문화의 메아리’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울려퍼진 음악회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
  • 2022-11-28
  • ‘일대일로’ 제안의 북쪽 개방의 중요한 노드인 장춘흥륭철도통상구에서는 10월 이후로 총 11편 기차의 550대 바곤이 발차되여 ‘장춘 만주리 유럽(长满欧)’ 화물렬차의 겨울철 정상화 운영을 보장했다. 사진은 통상구의 근로자가 렬차에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모습이다. (장야 찍음)
  • 2022-11-28
  • 최근, 〈국가 공업관광시범기지 규범과 평가〉(LB/T 067-2017)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관리방법(시행)〉에 따라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를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이하 6개 단위가 길림성 공업관광기지 표준의 요구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길림성 ...
  • 2022-11-28
  •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관광지 품질 등급의 구분과 평정〉과 〈관광지 품질 등급 관리방법〉에 근거하여 관련 시(주) 문화와 관광 행정부문의 추천을 거쳐 길림성문화관광청은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절차에 따라 종합평정을 한 결과 장춘시 신구 청천호 문화관광리조트 등 6개 관광지가 국가 AAAA급 관광지 표준요...
  • 2022-11-28
  • l 1차전에서 스페인에 0대 7로 참패를 당했던 꼬스따리까가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27일 오후 6시 꼬스따리까는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까타르 월드컵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풀레르의 결승꼴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두고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과 꼬스따리까가(1승 1패, 승점...
  • 2022-11-28
  • 박세룡, 증선된 발전도상국과학원 국내 원사중 최년소 원사    발전도상국과학원(TWAS) 제16차 학술대회 및 제30차 원사대회에서 원사로 증선된 북경대학의 조선족 박세룡교수 46세의 길림성 연변 출신 조선족 박세룡교수가 작년에 중국과학원 원사로 추가 선출된지 1년 만에 또 희소식을 전해왔다. 11월 21일, 발전도상국...
  • 2022-11-27
  • 경준해,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서 강조 26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화상형식으로 길림성전염병예방통제지도소조(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 성 전염병예방통제 사업에 대해 재배치, 재연구, 재포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고효률적으로 총괄할 데 관한 습근평...
  • 2022-11-27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상화(金相和, 1900—1931): 중공왕청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재봉(金在凤)이고 1900년 2월 연길현 광개향 후동(厚洞)촌에서 태여나 1924년 가을 왕청현 하마탕으로 이주했다. 1927년에 조선공산당 엠엘파에 가입하였으며 1928년 여름 하마탕에서 청년회, 소선대, 호조...
  • 2022-11-27
  •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여러가지 아종 변이주가 전세계에서 빠르게 류행되고 있는데 특히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감염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미크론 BF.7 변이주의 전파로 현재 북경시의 일일 신규 증가 코로나19 보고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학습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였다. ...
  • 2022-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