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 겨울, 연변‘새 빙설시즌’다양한 행사 펼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3일 19시30분    조회:27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2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2022-2023 새 빙설시즌(新雪季)’가동에 관한 소식공개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체육국 부국장 우명량의 소개에 따르면, 〈장백천하설, ‘길’의 아름다움은 연변에(长白天下雪,‘吉’美在延边)〉를 주제로 한 ‘2022-2023 새 빙설시즌’행사는 이미 전 주 21개 풍경구와 향촌관광경영단위가 동계 상품제공에 참여하였고 27가지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근 반년동안 매주일마다 정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새 빙설시즌’ 가동의식은 가까운 기일에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따라서 이번 행사가 정식 막을 올리게 된다. ‘2022-2023 새 빙설시즌’이 가동됨에 따라 올 겨울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룡정해란강스키장, 안도화평스키장은 광범한 스키애호가들에게 량질의 스키장소와 써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중국조선족민속원, 로백산 원시생태풍경구 등 20여개 A급 풍경구와 향촌관광 경영단위들에서도  풍부하고 다양한 빙설상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제8회 로백산눈마을국제문화관광축제’ 등 10여가지 관련 브랜드활동들도 예정대로 개최하게 되고 ‘제1회 비암산 온천 고촌락 새해맞이 행사’ 등 일련의 새로운 활동들도 진행하게 되면서 전 주 인민들과 광범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겨울철 오락휴가 목적지를 제공하게 된다.

주체육국 부국장 김호봉은 소식공개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와 경제, 사회, 문화, 관광과의 심층융합과 발전을 촉진하고 연변의 우월한 생태환경을 전면 전시하며 연변의 동계빙설운동과 경제의 지속적이고 빠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새 빙설시즌’행사에는 우에서 소개한 활동 외에 연변에서 주관하는 국가, 성급 빙설스포츠활동들과 주급 빙설스포츠활동들도 들어있다. 례하면 길림성 2022년-2023년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아이스레이싱축제 및 아이스랠리경기, 길림성대중속도스케이팅경기(연변경기장), ‘전국대중빙설시즌’ 길림성빙설활동·알파인스키경기(연변경기장), ‘전국대중빙설시즌’ 길림성빙설활동·스피드스케이팅경기(연변경기장), 연변주눈밭축구 총결승전, 연변주대중속도스케이팅총결승전, 연변주알파인스키도전경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동계스포츠경기들이 펼쳐진다.

 /길림신문 김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형해명 부부가 송영관 사육사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세번째 생일을 맞이한 푸바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7월로 접어들자 서울 에버랜드(爱宝乐园)에는 록음이 짙어지고 매미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한국에서 생활중인 참대곰 가족이 겹경사를 맞았다. 아이바오(爱宝)와 러바오(...
  • 2023-07-21
  • 늦여름의 더위와 청량한 바람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계절이다. 내가 살던 교하시 천강향 홍풍촌 마을 뒤산에 남다른 아이디어로 십여년전부터 지역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나무며, 약재며, 산나물 등을 심으며 산장을 건설하는 분이 있다.   리대철 사장 홍풍촌은 원래 70여세대가 살았던 마을이였는데 지금은 30여세대가 살고...
  • 2023-07-14
  • “나무가 고요하려고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려고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어느 누가 위챗 모멘트에 올린 글이다. 이 글을 보는 순간 그만 가슴이 뭉클해지며 아버지가 무척 그리워진다.   강소성 회안시의 주은래기념관을 참관하면서 기념사진 남긴 아버지, 어머니 “효도하려고 하나…” 아버지...
  • 2023-07-14
  • 나도 물먹은 적 있다 언제인가 나이 지긋한 동창생이 술이 얼큰해서 나이 어린 너는 그렇게 부러울 정도로 멋있게 사는데 머리 더 큰 자기는 왜 이 꼴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게 뭐 부러울 게 있어서 하고 웃음으로 넘긴 적 있다. 결혼해서부터 안해가 줄곧 친정집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걸...
  • 2023-07-14
  • 유일하게 받은 ‘련애편지’ 내가 안해와 련애하던 지난 세기 80년대 중반에 와서는 한 세기를 풍미하면서 청춘남녀들을 들뜨게 하고 잠못 이루게 하던 사랑의 1호 매개물인 련애편지가 막 저물어가던 세월이였기에 련애편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없다. 굳이 있다면 내가 한번 보냈던가 싶다. 그것은 만난지 며칠 안되여 내가...
  • 2023-07-14
  • 연길의 일등 부자인가 착각하겠네 한 가정에서 경제력은 지레대 역할을 한다. 나에게는 대학생이라는 빈껍데기나 다름없는 이름이나 붙었지 결혼할 때까지 털면 먼지 밖에 없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말하자면 안해를 만나고 가시집에서 밀어주었기에 남들이 그처럼 숨 톺던 결혼 3년의 버거운 ‘보리고개’를 헤쳐나...
  • 2023-07-14
  • 내가 안해와 살아온 지도 두루두루 36년이 되여온다. 선배들과는 외람된다만 솔직히 결코 짧다고는 하기 어려운 이 세월에 파장이라 할 만한 에피소드 같은게 별로 없이 살아와서인지 아니면 가정이요, 부부관계요 하는 일상에서 수시로 부딪치게 되는 이 화제가 너무 익숙해서인지 또 아니면 아예 둔해버렸는지 그 실체의 ...
  • 2023-07-13
  • 중국은 2025년까지 100만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국 량지봉 국장은 6월 26일 광동성 광주시에서 열린 APEC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이하 ‘전정특신’) 중소기업 국제협력포럼에서 2025년까지 100만개 혁신형 중소기업, 10만개 전정특신 중소기업, 1만개 전정특신 소거인(小巨人)...
  • 2023-06-28
  • 6월 28일,연길시쌍옹사업지도소조판공실과 길림연길공룡문화연구발전중심,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은 련합으로 <연길시에서 전국 현역군인, 퇴역군인과 기타 우대무휼대상들에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 무료관광을 향수할데 대한 통고>를 발부했다. 이번 우대정책은 군인, 군속, 퇴역군인 및 기타 우대무...
  • 2023-06-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