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학생 장난치다 친구를 다치게 해, 보호자와 학교에 모두 책임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4일 12시11분    조회:45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건]

모 소학교 학생 뢰모는 하교하기 위해 줄을 서있던 중 친구 막모의 책가방을 잡아당겨 그를 넘어뜨렸다. 병원의 진단을 거쳐 막모는 오른손골절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고 사법감정쎈터는 10급장애로 판정했다. 배상협상에 실패하자 막모의 부모는 막모의 명의로 법원에 기소하여 뢰모 보호자 및 학교가 각항 손실 총 148819.74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뢰모는 마땅히 막모의 신체손상후과에 대해 침권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학교는 관리면에서 소홀함이 존재했기에 상응한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확인된 사실 및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막모의 경제적 손실은 114803.14원으로 결정되였고 뢰모의 보호자가 80%의 배상책임을 부담해 막모에게 91842.51원을 배상하고 학교가 20%의 배상책임을 부담해 22960.63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률해석]

민법전에서는 “민사행위무능력자, 민사행위제한능력자이 타인에게 손상을 끼친 경우 보호자가 침권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보호자가 보호책임을 다한 경우 그 침권책임을 경감할 수 있다“, “민사행위무능력자가 유치원, 학교 혹은 기타 교육기구에서 학습, 생활하는 기간 인신손해를 입으면 유치원, 학교 혹은 기타 교육기구가 마땅히 침권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 관리 직책을 다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침권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법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뢰모는 사건발생 당시 만 8세 미만의 민사행위무능력자로서 자신이 책가방을 잡아당겼을 때의 후과에 대한 예견성이 부족하여 막모에 대해 신체손상을 초래했는바 주관적인 고의가 존재하지 않지만 객관적으로 막모의 신체에 손상을 가져다준 후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뢰모의 부모는 뢰모의 보호자로서 마땅히 민사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학교 영상자료에 의하면 하교하여 줄을 서는 과정에서 교원은 학생이 줄을 서서 전진하는 정황을 주의하여 관찰하지 못했고 학생들이 장난치는 것을 제떄에 발견하고 제지하지 못해 사고의 발생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관리상의 소홀함이 존재함으로 학교도 마땅히 상응한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법관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최근년래 미성년자가 교정에서 장난치다가 인신손해를 초래한 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모와 학교는 미성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고도로 중시하고 미성년자가 량호한 행위습관을 기르도록 정확하게 인도해야 하며 학교에서는 마땅히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보호, 관리 직책을 리행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143
  • 이번주, 우리 나라 중동부지역에서 ‘급격한 기온상승’ 모드가 시작되였다. 중앙기상대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기압마루의 통제와 찬 공기의 단계적 북진 영향으로 중동부의 루적 기온상승이 일반적으로 10℃를 초과하며 호북 무한, 절장 항주 등 도시의 하루 기온상승이 1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
  • 2025-02-26
  • 세관총서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민영기업이 6년 련속 우리 나라 최대 대외무역 경영주체의 지위를 유지해왔으며 2024년에는 또 ‘세가지 최초’를 실현했다. 첫번째는 수출입 실적이 있는 민영기업 수가 최초로 60만개를 초과한 60만 9000개에 달하면서 대외무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두번째는 민영...
  • 2025-02-26
  •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전문가는 봄철은 아이가 성장발육하는 황금기로서 봄철의 기온과 일조 등 자연조건은 아이의 성장발육에 홀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마땅히 아이의 키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봄날의 성장 ‘황금기’를 틀어쥐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해야 한다...
  • 2025-02-26
  • 기자가 25일 농업농촌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올해 로후 농기계 보조금이 가일층 확대되고 보조표준도 뚜렷이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농업농촌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국가량식물자비축국이 련합으로 인쇄발부한 <2025년 농업기계 페기경신 보조정책을 실시할 데 관한 통지>에서는 로후 농기계 페기보조범...
  • 2025-02-26
  • 현지시간 25일, 한국 충청남도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매몰되였다. 현재 수색과 구조가 끝났는데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한국 고속도로 교량붕괴사고로 2명의 중국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중국대사관은 이미 령사 직원을...
  • 2025-02-26
  • 전국인대 대표 손원화는 대련화예중공업그룹주식유한회사 부총설계사 및 전기수석전문가이다. 사업참가 30년 동안 손원화는 대형 장비의 지능화 및 자률주행 등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 및 조정 작업에 전념해왔다. 최근 몇년 동안 손원화는 팀을 이끌고 대형 톤급 자동운전, 자률내비게이션, 환경 감지 인간-기계 충돌방지 ...
  • 2025-02-26
  • 2월 25일, 위챗은 공식적으로 위챗 Windows4.0.2테스트 버전을 발표했다. 현재 이 버전의 위챗은 컴퓨터에서 홍바오를 받는 것을 지지한다. 현재 위챗 Windows4.0.2테스트 버전은 이미 위챗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되였지만 이 버전은 여전히 PC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직접 홍바오를 보낼 수는 없다. 이에 어떤 네티즌은 우...
  • 2025-02-26
  • 최근 한국 여러 지역에서 시위, 행진 등 정치 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으며 일부 집회에서는 배타적인 언행이 나타나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중국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특별 당부했다. 현지 법률을 료해하고 존중하며 현지 집회와 거리를 둬야 한다. 자기보호의식을 강화하...
  • 2025-02-26
  • 생활 속에서 우리가 매일 하는 일은 물을 마시는 것으로 ‘매일 8잔의 물’이라는 표현은 한때 물을 마시는 금과옥조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년에 이것이 가짜과학이라는 주장도 나타났다. ‘매일 8잔의 물’이라는 주장은 과학적 의거가 있는가? <중국 주민식사지침(2022)>에 따르면 우리 나라 성인의 음용수섭취량...
  • 2025-02-25
  • 많은 사람들이 밤에 잠들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베개 머리맡이나 침대 머리맡에 놓는다. 이때 어른들이 보면 휴대폰을 머리밑에 두면 방사선으로 인해 암에 걸린다고 자주 말한다. 이는 사실일가? 현재 휴대폰 방사선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충분한 연구는 없다. 방사선은 일반적으로 전리방사선과 ...
  • 2025-02-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