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학생 장난치다 친구를 다치게 해, 보호자와 학교에 모두 책임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4일 12시11분    조회:40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건]

모 소학교 학생 뢰모는 하교하기 위해 줄을 서있던 중 친구 막모의 책가방을 잡아당겨 그를 넘어뜨렸다. 병원의 진단을 거쳐 막모는 오른손골절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고 사법감정쎈터는 10급장애로 판정했다. 배상협상에 실패하자 막모의 부모는 막모의 명의로 법원에 기소하여 뢰모 보호자 및 학교가 각항 손실 총 148819.74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뢰모는 마땅히 막모의 신체손상후과에 대해 침권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학교는 관리면에서 소홀함이 존재했기에 상응한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확인된 사실 및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막모의 경제적 손실은 114803.14원으로 결정되였고 뢰모의 보호자가 80%의 배상책임을 부담해 막모에게 91842.51원을 배상하고 학교가 20%의 배상책임을 부담해 22960.63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률해석]

민법전에서는 “민사행위무능력자, 민사행위제한능력자이 타인에게 손상을 끼친 경우 보호자가 침권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보호자가 보호책임을 다한 경우 그 침권책임을 경감할 수 있다“, “민사행위무능력자가 유치원, 학교 혹은 기타 교육기구에서 학습, 생활하는 기간 인신손해를 입으면 유치원, 학교 혹은 기타 교육기구가 마땅히 침권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 관리 직책을 다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침권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법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뢰모는 사건발생 당시 만 8세 미만의 민사행위무능력자로서 자신이 책가방을 잡아당겼을 때의 후과에 대한 예견성이 부족하여 막모에 대해 신체손상을 초래했는바 주관적인 고의가 존재하지 않지만 객관적으로 막모의 신체에 손상을 가져다준 후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뢰모의 부모는 뢰모의 보호자로서 마땅히 민사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학교 영상자료에 의하면 하교하여 줄을 서는 과정에서 교원은 학생이 줄을 서서 전진하는 정황을 주의하여 관찰하지 못했고 학생들이 장난치는 것을 제떄에 발견하고 제지하지 못해 사고의 발생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관리상의 소홀함이 존재함으로 학교도 마땅히 상응한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법관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최근년래 미성년자가 교정에서 장난치다가 인신손해를 초래한 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모와 학교는 미성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고도로 중시하고 미성년자가 량호한 행위습관을 기르도록 정확하게 인도해야 하며 학교에서는 마땅히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보호, 관리 직책을 리행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79
  • 금방 페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중공중앙 총서기로 당선된 습근평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당선된 리강(李强), 조락제(趙樂際), 왕호녕(王滬寧), 정설상(丁薛祥), 리희(李希) 등이 23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20차 당대회 중외기자회견을 가졌다.중외기자 600여명이 전 세계에 20기 중...
  • 2022-10-24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2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대표, 특별초청대표, 렬석인원들을 친절하게 접견하고 그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마흥서, 왕신, 왕...
  • 2022-10-24
  • ‘네가지 가장 엄한’ 요구를 엄격하게 락착하고 당중앙, 국무원의 ‘방관복’, ‘경영허가증과 사업자등록증 분리’ 개혁결책배치를 관철하며 식품안전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생산허가 심사사업을 규범화하기 위해 및 실시조례, 등 법률법규규정에 따라 최근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하 으로 략칭)을 개정하여 발표했다....
  • 2022-10-23
  •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새로운 임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규률검사위원회를 선출하고 제19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결의,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에 관한 결의를 채택한 후 22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승리적으로 페막했다. 성큼성큼 인민대회당을 나선 길림성 대표들은 얼굴에 생기가...
  • 2022-10-23
  • 10년래 중국 중의약 봉사능력이 끊임없이 향상되였고 인재대오규모가 끊임없이 장대해졌는바 우리 나라 다차원 중의약인재 제대건설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10년래 우리 나라 의료위생기구 중의의사수는 배로 증가했고 중의류 집업(조리)의사수도 해마다 안정적으로 증가했으며 중의기구 위생기술인원이 136.98만명에 달해 ...
  • 2022-10-23
  • 사례왕할아버지가 급작스레 세상을 뜬 데다 생전에 그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은 바람에 온 집안이 매일 왕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때문에 쉴새없이 다투었다. 이 때 여러 사람들이 등한시해왔던 왕할아버지의 손자 왕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할아버지는 생전에 나를 제일 아꼈다. 맛 있는 음식이나 좋은 물건...
  • 2022-10-23
  • 사례집안의 막내아들인 한선생은 부친이 병환으로 있을 때 줄곧 옆에서 돌봐주었다. 한선생의 부친은 생전에 유언장을 작성하여 자기 명의하의 가옥을 한선생이 단독상속한다고 지정했다. 이 유언장의 내용은 컴퓨터로 프린트했으며 피상속인이 유언장에 서명할 때 리해관계가 없는 두명의 증인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유언...
  • 2022-10-23
  • 사례소명과 소홍은 결혼후 소강이를 낳았다. 1년전에 소홍이가 병환으로 세상을 뜬 후 소명은 소강이와 의지하며 살았다. 어느 한번 건강검진할 때 소명은 아들 소강의 혈액형이 자기와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의문을 금치 못해 소강이를 데리고 가서 친자감정을 한 결과 아들이 친생자가 아니라는 것이 드...
  • 2022-10-23
  •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에서 당선된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는 23일 점심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취재하는 기자들과 만났다.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우리는 기세 드높게 사회주의현대화국가...
  • 2022-10-23
  •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중외기자회견에서 새 로정에서 ‘4가지 시종’을 강조했다.—새 로정에서 우리는 기세 드높게 분발정진하는 정신상태를 시종 유지해야 한다.—새 로정에서 우리는 모든 것은 인민을 위하고 모든 것은 인민에게 의지하는 것을 시종 견지해야 한다.—새 로정에서 우...
  • 2022-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