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김상화 김서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7일 13시17분    조회:2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상화(金相和, 1900—1931): 중공왕청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재봉(金在凤)이고 1900년 2월 연길현 광개향 후동(厚洞)촌에서 태여나 1924년 가을 왕청현 하마탕으로 이주했다. 1927년에 조선공산당 엠엘파에 가입하였으며 1928년 여름 하마탕에서 청년회, 소선대, 호조회 등 대중혁명단체를 조직했다.

1930년, 동만 5.30봉기 후 7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9월에 중공하마탕구위원회 서기로 되였다. 1931년 1월, 중공왕청현위 서기 김훈이 체포되자 그 뒤를 이어 중공왕청현위원회 제2임 서기로 되였다.

그가 현위서기가 되기 전인 1930년 겨울 동북군 돈화현 제7퇀 퇀장인 왕수당이 ‘한(韩)민족련합회’ 반동 무장과 야합하여 동만 각지에 대한 야만적인 ‘토벌’을 감행하였다.

1931년 1월, 적들의 ‘토벌’에 맞서기 위하여 유격대 활동을 강화할 문제를 토의하던 중 ‘토벌대’에 체포되여 혹독한 고문을 받다가 2월 5일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김서현(金瑞铉, 1899—1935): 중공목릉현위원회 서기

1899년에 조선 함경북도 길천군에서 태여나 쏘련으로 이주했다가 1912년에 흑룡강성 목릉현 팔면통 향양촌으로 이주했다.

1929년 가을 혁명활동에 참가하여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같은 해 10월, 중공목릉현위원회가 설립되자 서기로 되였고 1931년 11월 목릉현당위원회가 목릉구당위원회로 개편되자 조직위원으로 되였다.

1932년 11월, 구당위원회가 다시 현당위원회로 개편되자 조직부 부장으로 되였다. 1933년 7월, 밀산현 합달에 가 밀산유격대를 결성하는 준비사업을 하였다. 1934년 11월, 유격대를 따라 동북항일동맹군 제4군 제2퇀에 소속되였다. 1935년 9월, 흑룡강성 벌리현 통천구(通天沟)에서 반역자에 의해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2
  •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까지 우리 나라 택배업무량은 이미 500억건에 달해 2019년에 500억건에 달한 시간보다 155일, 2022년에 비해 27일 앞당겨졌다. 올 들어 39일만에 100억건을 돌파해서부터 5개월간에 500억건을 돌파하기까지 택배업무량 월 평균 ‘100억급’ 성장의 배후에는 바로 중국 경제활력의 축소판...
  • 2023-06-01
  • 호가복 형해명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 18개 대상 집중 계약, 계약총액 28억원 5월 30일,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한중국대사 형해명이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상담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공참 곡...
  • 2023-06-01
  •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인 진강이 5월 30일 북경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수석 집행관(CEO)를 만났다. 진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 인민들은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란 대규모 인구,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 2023-06-01
  • 5월 28일, 연변대학 조문학부 당총지는 ‘6.1절 맞이 친자 모내기’ 를 주제로 주제당일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당지의 모내기 문화를 체험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참가자들은 개산툰진 광소촌 어곡전 광장에 집합하여 광소촌 ‘백종절 전시관’ 을 질서있게 참관하면서 ‘어곡전’ 의 력사와 국가무형문화유산인 ...
  • 2023-05-31
  • “곁에서 지켜줘서 고마워요, 즐겁게 성장할게요.” 전사회적으로 특수아동을 관심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운동의 즐거움과 경쟁 분위기를 체험하게 하기 위하여 ‘6.1’ 아동절에 즈음해 5월 30일,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과 손잡고 연길시자선총회, 한마음...
  • 2023-05-31
  • 5월 30일 북경 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 촬영한, 신주 15호 우주비행 탑승팀과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이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우주비행선이 우주정거장 조합체와 자동 쾌속 도킹(对接)을 한 후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은 우주비행선 귀환선에서 궤도선으로...
  • 2023-05-31
  • 좌로부터 박철원, 강원호, 리일권, 마송학 로인 올해 이미 80고령에 오른 마송학, 리일권, 강원호, 박철원 등 네명의 로인들은 여덟살때부터 조양천 철도소학교와 도문 철도중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며 다정히 보냈던 동창생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후 모두들 당원에 들었고 중학교 교장, 백화청사 부 총경리...
  • 2023-05-31
  •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전문가들을 조직해 열점관심사에 회답 최근 일부 지역 군중들은 주변의 코로나 19 감염 병례가 증가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2차 감염’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가? 중점군체에 대한 보호를 어떻게 잘 할 것인가?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
  • 2023-05-30
  • 중국의 양모(羊毛) 수요 증가세에 오스트랄리아 양모업계가 활짝 웃고 있다. 오스트랄리아 양모혁신유한회사 수석 집행관 존 로버츠는 최근 북경, 상해, 장가항, 동향, 남경 등지에서 업계 고위 인사들을 만나 ‘생산적인 한주’를 보낸 후 오스트랄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중국의 양모 및 현지 브랜드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긍...
  • 2023-05-30
  • 흑룡강성 이춘시는 중국의 중점 국유삼림지역이다. 지난 60여년간 이곳은 삼림 개발에 의존하며 2억 7,000만립방메터 규모의 목재를 국가에 제공했다. 지속적인 벌목으로 이춘시는 자원 고갈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이에 ‘나무경제’에 의존했던 이춘시는 지난 2013년 천연림의 상업 벌목을 전면 중단하고 ‘생태경제’의 ...
  • 2023-05-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