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북경의 이번 라운드 전염병상황의 주요 변이주이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 병원성 면에서 어떤 특징이 있을가? 일반 외과용 마스크로 막을 수 있을가?

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BA.5.2.1.7의 략자로서 년초 BA.1, BA.2와 그전에 많은 지역에서 류행한 오미크론변이주 BA.5의 파생아종이다. BF.7 변이주는 기존 변이주에 비해 면역도피능력이 강하고 잠복기가 더욱 짧으며 전파속도가 더욱 빠르다. 때문에 현재 오미크론가족에서 전염력이 가장 강하여 예방통제난도가 더욱 높다. 또한 오미크론이 상기도에서 번식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감염자가 말하거나 기침을 할 때 더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주변 사람이 더 쉽게 전염될 수 있다. 도한 오미크론은 경증이 비교적 많기에 경각심을 잃기 쉽다.

더 강해진 전염성, 일반 외과용 마스크로 막을 수 있을가? 어떤 상황에서 N95마스크를 착용해야 할가?

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확실히 전염성이 강해졌는데 자체 전파에 더 적합한 전략을 '채택'했다. 오미크론변이주는 주로 상기도에서 번식하며 재채기를 하지 않고 기침을 하거나 큰소리로 말해도 바이러스를 배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일상적인 보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두 사람이 마주하고 이야기할 때 의료용 외과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위험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외출할 때 마스크를 최대한 과학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얼굴과의 밀착도로 인해 일반 의료용 외과마스크는 N95 및 KN95 마스크 만큼 밀페성이 강하지 못해 보호성이 좋지 않다. 따라서 병원, 공기 순환이 좋지 않은 지하 슈퍼마켓, 오락장소 또는 대중교통을 리용할 때 더 높은 방호등급의 N95 및 K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