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국내 오미크론 ‘가족'에서 가장 강한 전파력을 가진 파생아종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주에 감염된 후 어떤 림상증상이 나타날가?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 악화시키는가? 기자는 대중의 관심사와 관련하여 북경지단(地坛)병원 감염성질환림상센터 주임, 주임의사 진지매(陈志海)를 인터뷰했다.
1. 오미크론 BF.7 변이주 감염자의 림상증상은 다른 독주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왜 겨울에 감염되기 더 쉬운가?진지매: 오미크론 BF.7 파생아종은 BA.5.2.1.7의 략자로 년초에 류행한 BA.1, BA.2 및 그동안 많은 곳에서 류행한 BA.5 변이주와 함께 오미크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아형 변이주에 속하며 전파력은 현재 우리 나라 본토 류행주중 가장 강하다. 지난해, 재작년에 류행했던 원시주, 알파 변이주, 델타 변이주에 비해 잠복기가 더욱 단축되고 환자가 감염 다음날 전염성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뚜렷한 림상 특징이다. 일부는 감염 후 뚜렷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도 있다. 또 일부 사람들은 감염 후 약 3.5일 후에 림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주로 인두 건조, 인후통, 마른 기침, 두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즉 경증환자이다. 소수의 경증환자는 병세가 진일보 악화되여 페에 페렴 증상이 나타났으며 병세는 보통으로 진행되였다. 병원성 측면에서 BF.7 변이주와 기타 오미크론 변이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현재 근본적인 병세 악화 또는 경감은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전염병은 겨울이 되면 절정을 이루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겨울에 좀 더 전염성이 강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환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음 날 또는 심지어 3일째에 발병하지 않았지만 전염성이 있었고 게다가 현재 오미크론 BF.7은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은닉성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가정내에서나 사회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2. 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기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가?진지매: 어떤 감염성 질환이든 감염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자신의 기저질환이 심해질 수 있고 신종코로나페염 감염자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아종의 독주든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여러 기저질환을 합병한 많은 로인 환자들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리유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