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주에서 굽어본 연변: 붉은 해 변강 비추고 진달래 아름답기만 하구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일 04시31분    조회:2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는 ‘길림 1호’ 위성이 우주에서 촬영한 연변대학 부감도이다.(장광위성기술주식유한회사 제공)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복흥진 부감도

202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대회 현장에서의 공연 장면.

2020년 5월 6일,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촌민들이 촌의 카페앞에서 친자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복림촌의 들나물 재배 비닐하우스(2020년 8월 25일 찍음, 드론 사진).

감시측정 화면에서 동북범이 산속을 누비고 있다(2021년 4월 14일 찍음, 동북범표범국립공원관리국 제공)

2019년 6월 21일, 관광객들이 훈춘시 방천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에 창립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이다. 전 주의 총 인구는 207만명으로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40여개 민족이 있으며 그중 조선족 인구는 74만 2,000명이다.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70년래,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연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단결로 발전을 촉진하고 단결로 발전을 보장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중화민족 공유 정신 삶의 터전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민족사무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전 주 민족단결진보 사업의 혁신, 발전을 추진했다.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

일편단심 나래치며

연변은 비약하네...”

20세기 80년대에 저명한 시인 하경지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동으로 분투하는 정신에 감격하여 이런 시구를 썼다. 지금 진달래가 만개한 이곳에서 연변의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더욱 충만된 창업열정으로 땀방울을 흘려 민족단결의 꽃이 갈수록 아름답게 필 수 있도록 관개하고 있다.

70년간 연변은 빈궁하고 락후하던 데로부터 번영하고 진흥되였으며 편벽하고 페쇄되였던 데로부터 개방의 최전방으로 되였으며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던 데로부터 전면적인 초요사회로 나아갔다. 새로운 ‘시험’을 마주하고 연변은 산업강주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경제 사회 발전의 산업 토대를 끊임없이 튼튼히 다지며 ‘흥변부민’ 행동을 단단히 틀어쥐였다. 2021년에 연변의 GDP는 801억원으로 성장해 1952년의 369배에 달했고 국제 무역파트너는 114개 나라와 지역으로 늘어났다.

연변은 생태환경이 갈수록 아름다워지고 삼림의 왕 야생동북범의 수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설립되면서 공원범위 내의 야생동북범 수는 5년 내에 근 2배로 늘어났으며 개체로 돌아다니던 데로부터 가족 번식으로 확대되여 중국 내륙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줄곧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린접하지 못했다.’ 최근 년간 연변은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전략을 실시하여 훈춘에서 로씨야 자루비노항을 거쳐 녕파, 청도 등지까지의 륙해 련락 운송항로를 개통하여 동북 지역과 경진기, 주강삼각주 등지를 련결하는 새로운 통로로 되였다.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동북에서 다섯번째로 큰 공항으로 성장하여 항로가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1선 도시와 환일본해 각국으로 직통한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