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저녁 8시, 기자는 북경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조양병원 발열진료를 방문했을 때 일부 사람들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6시간 넘게 대기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현장에 70대 로인이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쉬고 있었고 가족들은 대신 줄을 서있었다. 그는 혈액질환을 호소했고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간 뒤 120에 전화를 걸었지만 앞에 50명이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과 함께 현장으로 와서 줄을 섰다고 했다.
일부 의료전문가들은 만약 경미한 불편함으로 발열진료 문앞에 긴 줄을 서는 것은 감염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에 불필요시 될수록 병원을 찾지 않을 것을 호소했다. 이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북경은 신종코로나페염 무증상과 경증 환자들이 120에 전화하지 않을 것을 호소한다#는 화제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이미 여러곳의 구조쎈터에서도 불필요시 120에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12월 10일, 북경긴급구조쎈터 주임의사 진지는 신종코로나페염 무증상감염자, 경증 환자들은 120에 전화하지 말고 긴급 위중증환자에게 긴급열선 통로를 남겨줄 것을 호소했다.
직원들은 이런 상황을 초래한 원인은 매년 겨울철은 심뇌혈관 등 기저질환 발생률이 높은 시기이고 이외 120은 현재 무증상 감염자, 경증환자가 발열 등 증상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이런 비긴급 전화가 120 구급자원을 점용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긴급쎈터는 대중들이 만약 신종코로나페염 정책에 대한 문제가 있다면 12345열선에 전화하고 만약 개인건강관리, 만성질병의 약물조정, 일상진료 등 문제는 해당 의료기구에 자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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