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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리선호 회장: 한국기업의 '일대일로'리해 추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3일 11시03분    조회: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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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한 향후의 발전 전경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앞으로도 중한 량국의 민간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리선호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선택한 중한 민간교류활동 사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리해를 할 것이다. 

리선호는 흑룡강성 해림시의 한 조선족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장기간 조선족전통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대학 졸업후 리선호는 중한 무역활동에 참여했고 '일대일로' 제안이 제기된후 그는 민간에서 출발하여 가장 먼저 한국에 와서 '일대일로'제안을 추진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인 리선호은 중한 기업가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한국기업의 리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중한 향후의 발전 전경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앞으로도 중한 량국의 민간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리선호가 말했다.

중한 기업가 포럼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신경보: 중한무역행사 활동을 시작한 계기와 한국에서 '일대일로'제안 사업을 시작한 원인은 무엇인가?

리선호: 나는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태여나 한 조선족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오래동안 조선족의 전통문화와 교육의 영향을 받았다. 흑룡강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후 북경에 분배받아 은행에서 일했다. 은행에서 일하는 동안 비지니스 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기업인들과 많은 교류를 가졌다. 당시 중한 무역과 문화교류에 대해 교두보 역할을 했다. 

2013년 습근평 주석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기했고 국제관계에 대해 료해가 많은 사람들은 민간에서 출발하여 제안내용에 따라 경제, 문화 및 인문방면의 교류를 먼저 시작할 생각을 했다.

이어 나는 2015년말에 한국에 왔고 '일대일로' 제안에 따라 한국정부와 교류를 시작했다. 2018년 1월에 정식으로 비영리 사회단체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를 출범했다. 조선족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의사소통하는데 장애가 없었다. 그리고 한국 기업과 비정부기구와 교류한 경험이 있어 우세가 있었다. 

신경보: '일대일로'제안 준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떻게 극복했는가? 

리선호: 어려움이라면 한국은 '일대일로'제안에 참여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한국인들은 '일대일로'에 대해 료해가 적다. 때문에 우리는 교류 과정에서 일대일로가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문교류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중한은 '일대일로' 협력을 통해 제3자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이 또한 우리가 교류하는 중점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도 정식 체결됐다. 우리는 줄곧 한국 기업에게 동남아국가련합도 '일대일로' 방안의 중요한 추진국임을 설명했다. 앞으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도 중국 기업과 협력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신경보: 당신은 현재 중국의 '일대일로'제안를 한국에 도입한 리더로 불리운다. 구체적으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현재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

리선호: 우리는 '일대일로'제안을 추진하는 방면에서 주로 민간교류를 조직했다. 협회는 설립후 2018년, 2019년, 2022년에 각각 세차례의 대규모 교류 포럼을 개최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했다.

2018년 제1회 '일대일로' 중한 기업가포럼이 한국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 500여명이 참석했고 중국에서 온 기업인도 200여명에 달했다. 주로 '일대일로'의 내용과 도대체 '일대일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한국 기업과 교류했다. 2019년 중한 기업가포럼의 규모가 상당히 컸다.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는데 700여개 중국 업체가 참석했다. 한국 브랜드를 도와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과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을 돕는데 한 몫을 했다. 2022년 11월에는 제3차 포럼을 개최했는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이런 중한 기업가 포럼을 통해 '일대일로'에 대한 한국 기업의 리해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복잡한 국제정세와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중한 기업을 위해 위기속에서 발전기회를 찾아주고 교량 역할을 하며 중한 기업간의 상호보완성을 찾을 수 있을 지를 모색했다.

한중 청년교류센터 설립 제안을 계획한다 

신경보: 최근 몇년간 협회에서 중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활동을 많이 조직했다고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이 있다면?

리선호: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다. 저는 반기문 총장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반기문은 2019년과 2022년 중한 전통경제문화교류를 적극 지지했고 우리가 주최하는 포럼행사도 적극 지지했다.

신경보: 올해는 중한 수교 30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과 한국이 수교한 초기에 당신은 한중 무역을 했다. 지난 30년동안의 중한 사이의 경제무역 발전과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리선호: 1992년에 중한수교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수교 초기 50억달러의 무역액에서 2021년 3600억달러의 무역액까지 중한 무역은 놀라운 발전속도를 보였다.

중국과 한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11월 15일 중국 국가 주석 습근평과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회담을 가져 중국과 한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라고 언급했다. 나는 중국과 한국의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매우 락관적이다.

우리는 량국의 민간 교류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교류를 강화하는 것인데 특히 청소년이 교류에서 주도역할을 해야 한다.

신경보: 향후 중한청년간의 교류 강화에 대해 어떤 건의를 하고 싶은가? 

리선호: 최근 한동안 량국 민의기초가 다소 하락했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아직 학교에 다니거나 금방 대학을 졸업해 중국과 교류를 한 경험이 없다. 게다가 인터넷에는 과장되거나 오도된 내용을 접해 중국에 대한 그들의 인상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중한청년교류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의했다. 이는 량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 력사, 문화를 서로 전시할 수 있고 상대국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리해를 증진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의 배경하에서 쌍방의 상호교류가 불편하므로 앞으로 이런 교류센터 설립이 매우 필요하다고 행각한다.

출처: 신경보 

편역: 리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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